<EMBED style="WIDTH: 290px; HEIGHT: 27px" src="http://my.netian.com/~karame/Adagio (Shadows).mp3" type="text/plain; charset=EUC-KR" AllowScriptAccess="never" autostart="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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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ing you to be so near to me
Finding only my loneliness
Waiting for the sun to shine again
Finding that it's gone to far away
* To die
To sleep
Maybe to dream
To dream
*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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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내곁에 머물러 주길 바랬는데
외로움만이 제게 남았군요.
태양이 다시 빛나길 기다렸는데
너무도 멀리 사라져 버렸군요.
죽는다는 건,
잠든다는 것과 같은 건 아닐까요.
아마도, 꿈을 꾸는 것과 같은 건 아닐까요.
꿈을 꾼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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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성년이 될 때 즈음, New Trolls의 음악을 접하고 무수한 밤을 자살충동에 시달렸었다.
그들의 음악 속에 수놓아진 셰익스피어의 대사(그의 비극, '햄릿'에 실렸다네요.. 그런데, 난 '소네트'에서 본 것 같은데.. 몇 번인지 가물가물..)처럼, '혹 죽으면 꿈꾸는 것처럼 되지 않을까' 상상하며 자살을 '꿈꾸곤' 했었다.
가슴을 죽도록 요동치게 만드는 絃과 드럼과 기타의 선율..
그리고, to die, to sleep, to dream...
이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난 꿈을 꾸었다..
난 잠이 들었다..
난 죽었었다..
'Gloomy Sunday'란 곡이 많은 이들을 자살로 몰았다고 하는데, 이 음악도 만만치는 않다.
실제로, 이 음악으로 자살까지 이른 자들이 있다는 소리도 있다.
그러나...
허무하디 허무한 음악에 취하는 이유가 자살을 충동질하기 위한 면도 있겠지만, 실은 극한의 저점까지 자신을 몰고 감으로써, 어느 순간 삶의 의지, 삶의 불꽃을 틔우는 반작용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래!! 불행 끝, 행복 시작이야!!!!!
이 음악을 들으면서
죽도록 자신을 내동댕이쳐 BoA-yO!
잠들도록 자신을 내팽겨쳐 BoA-yO!!
꿈꿀 수 있도록 자신을 내쳐 BoA-yO!!!
비로소, 당신은 웃을 수 있으리라.
비로소, 당신은 밝은 아침 태양을 보게 되리라.
덧붙임) 근디.. 파란 바탕의 '서울음반' 로고가 선명했던, 닳디 닳았지만 정든, 나의 뉴 트롤즈 '콘체르토 그로소 1' 테이프는 대체 어디로 간거냐!!!!!! 죽도록 허무해부러~~~
[출처] http://blog.naver.com/dione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