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이시여...
저는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언제나 널 좋아할 것이라 약속할 수 없다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 네가 좋으면 오늘 하루는 널 좋아할 것이라고.
내일 아침에 일어나 네가 좋으면 내일 하루는 널 좋아할 것이라고.
그렇게 그렇게 매일 아침마다 일어나 그때도 네가 좋으면 그날만큼은 널 좋아할 것이라고.
신이시여.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 어제보다 그녀를 좋아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고있는
나약한 저를 지켜주시며 매일 아침마다 그녀를 좋아하는 마음이 작아지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요.
그녀가 제 곁에 없다하여 다른 이를 돌아보지 않게 하여주시며
그녀의 마음을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며
그녀의 믿음을 얻을 수 있도록 굽어 살피소서.
제 진심이 언젠가 닿을 수 있도록 힘써주시며
제 진심이 더 커질 수 있도록 지켜보시며
제 진심이 언제나 진심일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기적인 제 바램이 용서받지 못한다 하더라도
실로 제 마음을 다해 기도 드리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