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부모님이 너무 쎄해요
ㅇㅇ
|2026.04.17 09:43
조회 56,274 |추천 3
음슴체 죄송합니다
남친 부모님이 하신 말씀... 이거 나만 쎄함?
나한테는 2년 가까이 사귄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있음.
어젯밤에 통화하다가 이런 이야기가 나왔음.
남자친구는 아직도(!) 부모님께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은 상태임.
취업하고 자리 좀 잡거나, 부모님이 직접적으로 물어보실 때 말할 생각이라 함.
그래서 내가 옆에 있다는 사실을 꿈에도 모르심.
근데 이제 우리 나이도 조금 차고 하니까 부모님이 원하는 아내상? 같은 걸 말씀하셨나봄
남자친구는 공기업 준비생이거든?
그러다 보니 부모님도 합격하고 다니게 되면 내심 여자친구가 같은 공기업 출신이거나 안정적인 공무원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셨대.
근데... 나 이번 주에 작은 중소기업 최종합격해서 입사대기 상태임.
저런 말을 들으니까 갑자기 너무 서운한 거...
말이나 해 주지나 말던가...
난 이 친구랑 길게 보고 있는데, 어쩌면 내 회사를 보고 남친 집안에서 반대할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
이걸로 반대하면 그냥 인연이 아닌 거지ㅠ?
- 베플ㅇㅇ|2026.04.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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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지 입으로 너한테 말하고 있는 남친이 쎄해야지. 부모입장에서 너를 아는것도 아니고 아들한테 못할말 한것도 아니잖니?
- 베플ㅇㅇ|2026.04.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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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안 해도! 되는걸! 기어코 굳이 굳이 지 입으로 쓰니한테 전하는 남친이 문제인 거예요. 남친부모님은 쓰니가 있는 줄 모르니까 그런 말 충분히 할 수 있어요. 그럼요. 남친은 지금 쓰니한테 전혀 배려가 없어요. 본인 급이 이만큼 올랐다! 내가 너보다 낫다! 너는 나보다 낮은 급의 사람이다! 난 너에게 과분한 사람이다!라는 걸 쓰니한테 표현하고 있는 모습이 문제죠. 그 말은 즉 기회가 있으면 충분히 다른 여자한테 갈아타려고 할 사람이라는 거예요. 고민해보세요.
- 베플ㅇㅇ|2026.04.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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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하면 당연히 급이 올라가니 남친 부모는 기대하지 같은 공기업 여자나 공무원 여자를..그건 글쓴이 상황이라도 똑같을껄? 합격하면 차인다고 봐야해
- 베플ㅇㅇ|2026.04.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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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댓들말처럼 부모님은 하나도 안 이상하고 남친이 이상함... 부모된 입장에서 만약에 내아들이 잘되면 이왕이면 비슷한 직장가진 안정된 배우자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건 당연함. 근데 그걸 너한테 전해주는 남자친구가 ㅈㄴ쎄하다는걸 왜 몰라.. 전해준다는건 그게 남의 입을 빌려서 본인이 하고싶은 말인거임. 그냥 좀 지켜보다가 마음접고 다른 남자 만나셈. 님 남친은 잘되면 환승시도할 거고 환승 못하면 님 만날듯
- 베플남자ㅇㅇ|2026.04.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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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해요?? 쎼한부분없네요... 부모로써는 당연한 바람이죠. 좋은 배우자랑 만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