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탈퇴 후에 더 단단해졌죠!’
핑클, 쥬얼리 등의 뒤를 이을 미녀 4인조 그룹이 탄생했다.
에이시아(A.sia)는 이달 중순 데뷔 앨범 ‘베이비 캣’(baby cat)을 발표하며 3년여간의 준비 끝에 정식 활동을 시작한다. 리더 수앤을 비롯해 시온, 아카, 주영으로 이뤄진 에이시아는 ‘아라비안 나이트’란 노래로 유명한 1990년대 가수 겸 작곡가 김준선이 3년 넘게 준비해 처음 제작한 그룹이다.
김준선은 지난 2004년부터 ‘아시아를 매혹시킬 실력파 4인조 여성 그룹’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스스로 “여자친구가 없어도 내겐 ‘에이시아’가 있다”라고 말할 정도로 정성을 기울여 처음 선보인 그룹이다.
에이시아는 “초창기 멤버는 리더 수앤과 아카, 배슬기 3인조였다. 하지만 지난 해 배슬기가 그룹을 탈퇴하면서 시온과 주영을 영입해 지금의 4인조로 더 단단한 팀을 꾸리게 됐다”고 말했다.
배슬기는 최근 한 미용실에서 데뷔 무대를 준비하는 에이시아 멤버들을 우연히 만나 “(내가 활동했던) ‘더 빨강’보다 더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1년만의 해후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에이시아는 “(배)슬기가 ‘더 빨강’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극이 많이 됐다”면서 “이후 네 명이서 1년 가까이 합숙 생활을 하며 데뷔를 위해 더 의기투합을 했다”라고 말했다.
에이시아는 “아시아 최고의 그룹이 되겠다”는 영문 그대로 의미와, ‘Ace’의 ‘A’와 ‘천사’를 의미하는 히랍어 ‘Sia’를 합쳐 ‘가요계를 수호하는 최강의 천사’가 되겠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미 이들의 타이틀 곡 ‘모르겠어’는 탤런트 한지민이 출연한 감각적인 영상의 뮤직비디오로 온라인과 케이블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특히 에이시아의 네 멤버는 모두 솔로로 나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풍부한 가창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팬들로부터 “외모는 쥬얼리, 가창력은 빅마마”란 별칭을 얻고 있다.
실제로 리더 수앤은 데뷔 전 동방신기, 보아, 천상지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 준비생들을 위한 보컬 트레이닝을 맡아 온 강사이기도 하다. 또 유일한 팀내 래퍼인 아카와 다른 멤버 시온은 데뷔 전 언더그라운드 힙합계에서 각기 활동하다 신인 가수 이상의 앨범에서 각기 다른 노래의 피처링을 맡는 묘한 인연을 쌓았다.
배슬기의 탈퇴 후 4인조가 된 에이시아는 지난 해 드라마 ‘해변으로 가요와 영화 ‘무영검’의 OST에 참여하는 등 데뷔 전부터 팀워크를 다져 왔다. 에이시아는 “타이틀 곡 ‘모르겠어’는 빠른 템포의 R&B곡이지만 후속곡 활동 때부터는 강렬한 댄스가 가미된 곡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핑클, 쥬얼리, 빅마마를 뛰어넘는 여성 그룹의 표본이 되고 싶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인경 기자 lik@sportshankook.co.kr사진=박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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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여러분은 지금
A'Sia님의 모르겠어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ㅇ/
오예-
여기는 대한민국 ♡BS 비야의 가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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