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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음모론

한준 |2006.07.10 03:39
조회 102 |추천 0

 힙합비하인드스토리의 저자 RM 나 본인은 한국힙합씬에 대한 정확한 이해로 너희들을 몇번씩이나 깜짝 놀라게 한적이 있다. 너희들도 알다시피 몇개월전에 'JCJK 사건'이 일어났었다. 분명 그 둘은 한 모임의 우두머리급이었으며 대갈통이 비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너희들은 그들이 노출한 사실들만 알고 있을뿐, 내막을 모르고 있다. 그래서 여기 내가 모든 사실을 공개 할려고 한다. 한국힙합씬은 권모술수가 난무한다. 커빈사건이나 기타등등, 요번 JCJK사건에서도 권모술수가 요인이 됐다. 바로 '타블로'의 권모술수. 타블로는 치밀하게 한국힙합씬 장악을 위해 계획을 짜놨다. 한국에 와서 처음 CB MASS를 찾아갈때 부터였다. CB MASS 3집에선 똥구멍 핥듯, 그들의 음악에 헌신적으로 피쳐링을 해주기 까지 했다. 커빈은 꽤나 영악하였다. 그래서 타블로는 커빈에게 음반제작비를 미끼로 잠시 커빈을 힙합씬에서 멀리 떨어져 요양하도록 하였다. 물론 여자 몇명 껴서 오래 쉬도록. 그리고 의심없고 믿음으로 대해준 개코최자에겐 커빈을 범인으로 몰아 세웠고. 소문도 그런쪽으로 새나갔다. 타블로는 우둔하고 순진한 청년 미쓰라와 존재감 0% 투컷을 영입하여 본인의 팀내 입지를 굳혔다. 거리낌없고 강한 믿음으로 대해준 최자개코는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타블로 1집 (흔히 말하는 에픽하이 1집) 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들은 본인들이 사실 타블로의 수하짓을 한것이라곤 생각도 못했다. 타블로는 생각했다.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무브먼트를 먼저 차지해야 겠다고. 서정권은 생각보다 우둔한 존재였다. 타블로와 서정권은 영어로 우정을 쌓았다. 정권이는 거리낌 없이 무브먼트 가입을 허락하였고 타블로의 계산대로 척척 진행될수 있었다. 최자,개코의 도움으로 생각보다 높은 퀄리티와 빠른 제작 기간으로 1집이 탄생되었다. 영악한 타블로는 언론플레이로 자신의 학벌을 넌지시 노출시켰다. 다소 심도있는 가사와 괜찮은 비트로 '힙합매니아'들을 기반으로 한 타블로1집 팬들덕뿐에 타블로의 입지는 점점 높아져만 갔다. 1집은 힙합매니아층에게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엄청난 신인이 탄생했음을 알렸다. 더군다나 그들의 타이틀곡은 대중성보다는 매니아층들에게 어필될수 있었다. 매니아들은 에픽하이에게 전폭적인 기반이 되어 타블로는 좀더 수월하게 계획을 진행할수 있었다. 타블로는 알고 있었다. 무브먼트 말고 다른 그룹이 존재한다는 것을. 그 그룹은 재력으로 뭉쳐진 하나의 유기체라서 무시할수 없었다. 현 시점 본인의 능력으로 디스를 할수도 없었고 재력으로도 흡수할수 없었다. 아이큐 180의 타블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주석을 찾아갔다. 주석은 역시 처음엔 경계했다. 무브먼트소속에다가 초면인 타블로가 음악적으로 함께 작업해보자는 제안은 선뜻 동의하기 힘들었던게 사실. 하지만 주석은 발견한다. 무식한 본인에게 불가능했던 영어랩핑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타블로를.. 또한 '쥐상'을 소유한 주석은 타블로에게 강한 동족의 애정을 느꼈다. 그리하여 'street love'등등 주석의 앨범에 타블로는 똥꼬핥듯 (cb mass 3집 처럼...) 참여하였다. 타블로는 정권이가 이사실을 알면 탐탁치 않게 생각할것이라는것쯤은 알고 있었다. 그래서 정권이가 언급하기 전에 타블로 본인이 먼저 주석에 대해 언급한다. 타블로는 정권이에게.... 타블로는 정권이에게 '우리는 무브먼트,MP 이런 대립이 싫다. 우리 마음대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권이는 갑자기 배신당한 느낌이 싫어 타블로를 꾸짖는다. 타블로는 일단 잘못을 인정했다. 그리하여 상황은 정리되는듯 햇다. 타블로는 이제 때가 왔다는 것을 알았다. 무브먼트를 기반으로 MP와 교섭한 입장으로서 한 수만 더 놓으면 그 시너지가 장난 아니다라는 것을..
타블로는 베트남에서 자주 불려지는 댄스곡 하나를 샘플링 하여 비트를 만들고 그 노래의 이름을 '평화의 날'로 명명한다. 힙합의 비트와는 확실히 다른 그것이었다. 2집발매 소식이 들리자 힙합매니아들은 구매를 약속하며 발매일을 기다렸다. 2집이 발매된후 매니아들은 구매했지만 다소 실망한 느낌을 지울수 없었다. 너무 대중성이 강화된 그들의 느낌이었다. 하지만 에픽의 팬이 된 이상 거리낌은 없었다. '평화의날'은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여고생들 사이에서는
"평화의날,.인가? 괜찮던데-ㅁ-?"
"거기에 안경쓴 조꼬만얘 넘 겨벙♡"
"기분 죠하져^-^"
등의 대화가 끊이지 않았다......


1집때 깔아놓은 타블로의 물밑작업.. 그것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났다. 그러면서 여고생들의 대화는 심화 되었다.

"야,^-^ 어제 말했던 쪼꼬만얘 스텐포드대 나왔데~"
"헐 완전 의외당.,.."
"귀여운얘 공부도 잘하네,.-ㅁ- 조금 부러우면서도 멋잇당"

방송국 피디들의 시선은 막 수면위로 떠오른 힙합가수에 집중됐다.

"야! 따블로인지 따블점마인지! 빨리 대리고 와!"

타블로는 상상플러스,스펀지등등 최대한 본인의 말빨을 살릴수 있는 쇼프로를 선택했다. 말빨하나는 정말 일품이었던 그였기에 그에 대한 대중들의 호감도는 정말 상상할수 없이 높아져만 갔다.

주가를 올린 타블로는 스펀지에서 이런말을한다.
"알고보니까 제 아이큐가 180이었더군요..."

180이 도대체 몇인가? 타블로 본인의 키보다 높은 수치 아닌가?
(180 > 170)
이제 진정 타블로는 힙합대중화의 공신이자 대표주자가 되었다.
한편, 재정난에 허덕이던 MP. 타블로의 대중성에 큰 관심을 표한다. 주석은 한때의 친분으로 타블로를 초빙하여 '타블로의 TV출연 강좌'를 개설한다. 수강생은 주석,데프콘,원썬 등 MP 거의 대부분의 멤버가 수강하였다. 그리하여 주석과 원썬은 가족오락관에서 타블로의 가르침을 응용하였으며 데프콘은 웃찾사에서 광대짓을 서슴치 않았다. 하지만 타블로는 핵심비법인 '말빨 스킬'을 가르쳐주지 않아 그들이 출연한 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상당히 안좋았다. 주석은 진정한 노하우를 알아내기 위해 타블로에게 "다음앨범 I.F. 피쳐링 사용권"을 준다. 타블로는 거들먹 거리며 과거에 타이거 JK가 본인에게 살짝 꾸짖은것을 언급하며 "주석 당신과 일하는것 좋은데 타이거JK가 상당히 불쾌해 하면서 날 혼낸다. 그래서 비법을 전수해줄수 없다" 라고 말한다. 옆에서 듣고 있던 데프콘은 타블로의 눈에서 사악함을 느끼고 '두근두근 레이싱'으로 친분을 다진 최자개코에게 이사실을 알린다. 심하게 혼낸게 아니라는것을 알고 있었던 최자개코는 타블로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에픽하이와 쌩을 까게되는 큰 결단까지 내렸다. 타블로의 혀놀림에 놀아난 주석은 정권이에 대한 분노로 이를간다. 그리하여 주석은 당찬 걸음으로 어디론가 향해 갔다....... 당당하게 주석이 간곳은 피씨방. 그는 덜덜덜 떨리는 손으로 타자를 친다. 본인의 싸이월드에 JK를 비방하는 글을 올린다. '힙합씬의 싸이질 전쟁'의 시작이 된다. 주석 그는 한마디로 타블로에게 낚인격. 정권이도 글을 보며 당황하긴 마찬가지였다. 타블로가 연예활동에 바쁠때 미쓰라와 투컷을 부려먹어 3집을 완성하였다.
힙합씬 장악이라는 것에 잇어 공백이란 있을수 없었다. 3집은 역시 불티나게 팔렸다. 요번에도 베트남 댄스곡을 샘플링하여 'FLY'를 타이틀곡으로 삼고 베트남 민속춤을 안무로 하여 안무랩핑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힙합무대를 창조하였다. 주석의 글때문에 무브먼트 식구들은 타블로빠들에게 무차별 어택을 당하였으며 무브먼트빠돌이들은 MP에 무차별 비난을 가하여 무브먼트,MP 둘다 엄청난 타격을 얻었다. 주석은 잠시후 사과문을 올린다. 하지만 이미 불렛은 돌아갔다. 것잡을수 없었다. 배신당한 최자개코는 아무것도 할수 없어서 자신들이 당한 배신감을 노래 가사로 옮긴다.

4. 덩덕쿵 (retire)

- 작사. 개코/최자/Massive Tone
- 작곡. 개코/최자


[Verse 1]
Choiza)

나 요즘 이 바닥이 신물 나게 지겨워 왜
정치판 뺨치는 권모 술수들 때문에

←★ 타블로의 권모술수를 가르킨다.

노력의 대가 대신 돌아 오는 건 배신

←★ 타블로의 배신을 의미한다.

헛소문은 내 진실을 죽이는 assassin

←★ 정권이가 크게 혼낸게 아니라는 진실을 죽인 어쌔신 = 타블로

어차피 철새는 come and go

←★ 무브먼트에 잠시 왔다가 배신때린 타블로를 보며 하는말.

인생은 외로운 one man show

←★ 타블로 혼자서 원맨쑈 하니까

어제의 친구가 노리는 내 뒤통수

←★ 어제의 친구 타블로가 자신의 뒤통수를 노렸다는것을 깨달음.

미련 없이 떠나는 여행이 나의 꽁수

←★ 한탄어조

gaeko)

나는 리듬 타는 음악에 완전히 미친놈

←★ 자신의 현재상황 인정.

근데 나보다 더 미친 힙합씬에 지친 몸

←★ 타블로

논쟁을 일으키는 새끼는 언제나 시침 뚝

←★ 주석과 정권이를 이간질시켰으나 시침 뚝하는 타블로

지금 남은 건 음모들과 숨겨진 진실 뿐

←★ 타블로는 사악하다는 숨겨진 진실

철없었던 그 시절 I wanna go back to 99

←★ 타블로를 만나기 전 99년도.

펜과 공책만 있으면 내 열정은 난리나

←★ 자신의 능력 과시.

지금 내 관심은 단지 누가 더 많이 팔리나

←★ 에픽하이와의 잠재적 라이벌의식 표출.

현실 떠나 미친 듯 살고 싶어 like 69

←★ 69자세를 원한다는 그냥 단순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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