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문을 두드린 다면
내가 만일 천국의 문을 두드린 다면
그 때 그 소리를 듣고 문을 열어줄 사람은 당신입니다.
Knocking On Heaven's Door
Mama, take this badge off of me...
I can't use it anymore...
It's getting dark, too dark to see...
Feel I'm knocking on heaven's door...
Knock..knock..knocking on heaven's door... Knock..knock..knocking on heaven's door...
Knock..knock..knocking on heaven's door...
Mama put my guns in the ground...
I can't shoot them anymore...
That long black cloud is coming down...
I feel I'm knocking on heaven's door...
Knock..knock..knocking on heaven's door... Knock..knock..knocking on heaven's door...
Knock..knock..knocking on heaven's door...
"바다를 한번도 못봤어?"
"응. 단 한번도..."
"우리는 지금 천국의 문앞에서 술을 마시는 거야.
세상과 작별할 순간이 다가오는데 그걸 못 봤단 말야?"
"정말이야. 본적이 없어."
"천국에 대해서 못 들었나? 그곳엔 별다른 얘깃거리가 없어.
바다의 아름다움과 바다에서 바라본 석양을 이야기 할 뿐이야.
물속으로 빠져들기 전에 핏빛으로 변하는 커다란 공...
사람들은 자신이 느꼈던 그 강렬함과
세상을 뒤덮는 바다의 냉기를 논하지.
영혼 속의 불길만이 영원한거야.
별로 할말이 없겠다. 입다물고 있어야지.
바다를 본적이 없으니까... 소외감으로 겉돌꺼야."
"그럼 안되지. 무슨 좋은 수가 없을까?"
"천국에서는 바다 얘기만 해. 바다를 보러 가자!"
중 2때 이 영화를 처음 접했다. 뭐랄까.. 그 때의 느낌이란...
무언가에 빠져든다는 느낌을 처음 받았을 것이다.
중독성이 있다고 해야 하나.
그 이후로 나에게 있어 가장 감명 깊에 본 영화에 위치하고 있다.
비디오 가게에서 처음 빌려본 후 구입을 작정했다.
28500원. 당시 시골 중학교 2학년생에게는 적지 않은 금액이었으나,
운동화를 사려고 꼬깃꼬깃 모아두었던 돈으로 비디오 테잎을 구입하고 몇번이나 보았을까...
주위 친구들의 반응은 그닥 좋지 않았다. 그래서 주로 혼자 보았다.
몽환적인 배경음악, 슬픈향을 내는 영상, 그리고 그런것과 너무 잘 어울리는 틸 슈바이거의 연기는 한동안 나를 사로 잡았다.
그 때, 그 어릴적에 무엇을 느꼈던 걸까...
지금은 어떤 것을 느끼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