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이 구리다.
엄청난 수색; 검색을 한다
특히 연보랑 오빠는 ㅋㅋㅋ 총기가졌나 그런거;
더듬거리면서 꼼꼼히 해서 오빠가 짜증난다고 한다 ㅎ
아씨 ㅋㅋ
내리자마자 어떤 아저씨들이 달라붙는다
말로만 듣던 삐끼다
배낭메고 있으니까 그냥 들이대는데?
올림픽항공 40파운드를 부른다. 한사람에 10씩
아저씨가 달라붙어서 언니가 쫒아냈다
하우?HOW?
올~ALL 텐 10 파운드! 를 불렀더니
걸어가라면서 화를 내고 가버린다.
ㅋㅋㅋ 사실 안가길 잘했다; (터키갈때 보니 거기가 아니었음;)
자리를 맡고 못잔잠을 공항에서 자려고 누웠다
소연언니와 오빠는 잘 자고
나는 중간에 깨서 연보랑 같이 돌아다닌다
근데..청소하는 청소부들이 너무 무섭다;
무섭도록 청소한닷;
거품청소를 하는데
우리가 흔히 만화에서 보듯
밀대로 막 뛰어다니면서 민다
그 넓은 공항을 여럿이 우르르..
나는 일어나서 화장실도 구경해보고
전화도 해보지만 안된다
연보랑 물어보러 잠깐나가려는데
청소부가 Can I help You? 란다
그래서 -_- 그냥 저기 간다니까 어디 어디로 해서 가란다
다 아는데 왜 가르쳐주냐;
암튼 묻고나서 돌아오니 그청소부가기다린듯
우릴본다
그러더니
손을 내밀며 TIP!이란다 -_-
내참; 연보는 뭔말인지 몰라하고 내가 어이없어하며 말을 거니까
말인즉슨,
"내가 가르쳐줬으니 팁을 달라"
내가 황급히 "우리는 정보를 못얻었다. 그러니 못준다"
청소부가 화낸다 -_-
동이튼다. 터키로 가는 비행기를 예약하려고 돌아다니지만
6시에 문을 여는 항공사는 하나뿐이었다;
7시까지 기다려도..없다
친절한 한국인아저씨! 구원의 손길을 만났다 ㅋ
재수가 억세게 좋다
다시한번 이 아저씨에게 말을 걸라고 시킨 연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그아저씨가 여러가지 정보를 주고 게다가 차까지 태워주셨다 ㅠㅠ
우선 버스를 태워주셨다
한사람에 1파운드란다.
일단 타고 보니 미니버스인데 참 낡았다
근데..문을 열고 달린다!!
머야!!
4차선인데..2차로로 달리다가..속도를 늦추면..3,4차로를 건너..
달리는 버스에 사람이 탄다!!
머야!!
버스가 안서는데 사람이 탄다니!
그러고 보니..신호등도 횡단보도도, 없다.. 표지판..없다
수없이 경적이 울린다
경고하는 경적이기도 하고
사람을 태운다는 경적이기도하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택시가 사람부르듯이
정말, 쉴새없이 빵빵댄다
그치만 큰소리는 아니고 짧아서 소리가 구엽다 -_-
대략난감함에 우리는 계속 웃는다 이런나라도 있구나
기름 1리터에 120원정도 해서 차가 개나소나 다 있단다
거기다 꾸진 차라 매연도 장난이 아니고
부셔져도 수리를 안한다
한참을 달려 종점에서 내리니 시장통이다
바닥은 온통 시꺼멓다
더럽다; 한마디로;
으악 아무튼 사람을 지나쳐 난관에 도달했다
5차로는 되보이는데 차는 쌩쌩달리고..
사람들이 차를 세워가며 단체로 무단횡단을 한다
아무리 둘러봐도 횡단보도는없고
도로 모든곳에서 사람들이 건넌다.
우리도 다른사람에 껴서 건넌다;
아슬아슬;
오빠가 걱정이 좀 되겠다;;
연보는 보험들었으니까 뭐 ㅋ
차도는 3차선인데 차는 4대..
ㅡㅡ..일단 터키가는 뱅기표를 예약하고,
기차역에 가려고 한참 헤매다가 결국 택시를 탄다
거기서 한국인 남매(남매또는 커플)를 만났다
썬호텔을 추천해서 그리로 갔는데
택시아저씨가 내일 여정을 묻더니
내일 자기택시를 이용하면 싸게 가준다고 한다
자기 영어 잘한다고 한다
그래서 잘한다고 했다
Your English is very good!
-_-;
썬호텔
도미토리가 너무 춥다 ㅠㅠ 내일 여행을 하려는데
기사를 연계해 준단다
조금더 쌌다
고민하다가 알았다고 했다
피곤피곤
일단 나가서 구경을 좀하고..
햄버거도 먹고 >_<
근데 햄버거가 비싸서 상류층으로 보이는 사람밖에 없다 -_-;
물도 사고~
밤에 오빠가 피자를 사와서 피자도 먹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