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5학년인 딸을 둔 39살 한 모씨는 올 여름방학에 딸을 위해 클래식,그중에서도 발레를 보여주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도 발레에는 문외한이라 어디서부터 접근해야 할지 어떤 공연을 보여줘야 할지 도대체 난감하기만 하다.
한씨와 같은 아버지들의 고민을 단숨에 해결해줄 최적의 공연이 8월9일부터 11일까지 고양 어울림극장에서 열린다.
쉽고 재미있는 발레 “Joy패밀리공연”
이미 지난해 7월과 올 1월 어린이들을 발레의 재미와 멋에 흠뻑 빠지게 했던 'Joy어린이공연'에 이어 이번 여름엔 그 3탄 격인 'Joy패밀리공연'이 찾아온다.
'Joy패밀리공연'은 아름다운 발레 작품을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린이들은 물론 부모들까지 발레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Joy패밀리공연'은 국립발레단이 1997년부터 10년째 롱런해오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 '해설이 있는 발레'이며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해설을 해줄 해설자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스타인 남경주이다.
남경주의 새로운 변신

말이 필요없는 국내 뮤지컬계의 최고 스타인 남경주는 서울시립가무단, 서울예술단 단원, 롯데월드 예술극장 전속배우로 활동을 해오면서 1990년 '아가씨와 건달들'을 통해 스타로 떠오르면서 뛰어난 춤과 노래, 연기력으로 '렌트' '사랑은 비를 타고' '크레이지 포 유' '싱잉 인더 레인' '아이러브 유' 등 50여편의 뮤지컬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국내 뮤지컬계의 인기를 이끌어왔다.
남경주는 이번에 발레해설가로 변신하면서 발레에 생소한 가족 관객들을 위해 그만의 스타일로 발레 감상법을 제시하는 새로운 도전을 한다.
김주원 등 최고의 출연진
이번 공연에는 최근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에서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수상한 프리마돈나 김주원을 비롯해 아쉽게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노미네이트된 김현웅,이시연 정주영 등 국립발레단 최고의 무용수들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 작품은 총 6작품으로 ‘돈키호테’의 2막 1장과 3막 중 그랑 파드되를 비롯해 지젤 2막 중 파드되(2인무),라 실피드 중 그랑 파드되,장미의 정령, 에스메랄다 중 그랑 파드되 등 아름다운 발레의 명장면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Joy패밀리공연 '해설이 있는 발레'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9,10일 오후 2시,5시/11일 오후 4시, 7시30분) 고양 어울림 극장에서 하루 두차례 공연되며 티켓은 으뜸자리 3만원, 좋은자리 2만5천원, 고른자리 1만5천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 / www.intertpark.com), 티켓링크(1588-7890 / www.ticketlink.co.kr)에서 할 수 있다.

CBS문화체육부 정재훈 기자 floyd@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