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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옴므의 디자이너 에디 슬리먼(hedi slimane)

이보라 |2006.07.17 23:07
조회 113 |추천 3


 

 

에디 슬리먼 (hedi slimane)

34세. 디올옴므 크레이티브 디렉터.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칼 라커펠드 는 최근 무려 30kg을 감량하고 나타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그가 다이어트를 한 이유는 에디슬리먼의 46사이즈의 감각적인 재킷을 입고싶어서 였다고.

세계에서 가장 실력있는 칼 라커펠트조차 감탄을 마지않는 에디슬리먼은 누구인가?

 

디올옴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있으며 디자인뿐아니라 향수와

시계등의 런칭을 지휘하며 또한 책까지 쓰는 매력적인 디올의 34살 디자이너다.

 

해외스타뿐 아니라 비나 강동원등 매력적인 바디라인을 가진 국내스타까지 디올옴므의 디자인들은 가히 현재 남성복 라인중에는 최고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가 선보이는 디올옴므는 때로는 시적이면서도 낭만적으로 그려지기때문에 일각에서는 페미닌하다는 견해를 보일 정도. 물론 그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상태이다.

그는 옷이란 무릇 여성성과 남성성을 모두 공유할 수 있고 표현될 수 있다고 밝힌다.

 

특히 디올옴므가 에디 슬리먼을 영입한 이후 급속도로 발전하게 된 이유는 단 한가지.

쉽게 입을 수 없는 옷을 만든다는 데 있다. 현재 가장 슬림한 옷으로 대변되는 에디 슬리먼의 디자인들은 메트로 섹슈얼이라는 코드와 동일어로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피사체로 볼 수 있는 그의 모델들은 하나같이 미소년의 얼굴과 가느다란 팔과 다리를 가지고 있는것이 특징.

레깅스 수준에 가까운 팬츠와 지방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재킷이나 수트들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극할 수 없기에 더욱 매력적인 선망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에디 슬리먼의 제안>


  
1.'섹시하다' 라는 말은 내겐 속임수로 들린다.
얕은 수로 속이려 드는 그런 뻔한 속임수. 당신의 섹시함을
드러내기 위해플레이보이의 버니처럼 입을 필요는 없다.

2. 패션은 완전히 '거리문화' 와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1950년대 이후부터는 록 음악의 영향 아래 있다.
장담건대 앞으로 출현할가장 재밌는 현상은 새로운 세대의
밴드들이다.
의심할 바 없이 앞으로 몇년 동안 '남성 패션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움직임은 그런록 밴드들을 따라 갈 것이다.'

3.레드카펫 위를 용감하게 지나는 턱시도를 보면서
정말 깜짝 놀라곤 했다. 모든 사람들이 괜찮게 보인다고
칭찬해주고안심하라고 말해주더라도 펭귄 같은 모습은
여전히 이상한 거다.

4. 모든 남자들은 잘 재단된 블랙 재킷과 그에 어울리는
화이트 셔츠 혹은 티셔츠 그리고 멋진 진, 심플한 블랙 구두
또는 부츠, 여기에 충분히 오래된 그리고 더러운 빈티지 운동화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5.피부는 정말 중요한 요소이고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분야이다.
곱고 탄력있는 피부는 매력적인 이미지를 만드는비법.

6. 운동을 하는 것은 좋지만 타고난 몸을 변형시켜 근육을
만드는 그런 일만은 제발 멈추기를. 나는 이미 잘생기고
매력적인 남자들이 몇 달에 걸쳐 몸을 만드는 바보 같은 짓을 해서
우아함과는 거리가 먼 개구리로 변하는 것을 종종 목격했다.

7. 마른 것은 옷을 입기에 훨씬 낫다.
큰 체형, 다시 말해 몸집이 큰 것은 옷을 벗었을 때가 더 낫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과 선호도의 차이지만 남자들에게도
다이어트는 필요하다.

8. 미국 남자들은 편한함을 추구한다.
그래서 그들은 내가 사랑하는 정교하고 세련된 옷을 특별하고
캐주얼한 방식으로 입는묘책을 갖고 있다.

9. 프랑스 남자들은 너무 꾸미기를 좋아하고 뻣뻣하며
보수적인 편이다. 영국 남자들은 놀라운 스타일을 갖고 있다.
멋쟁이가되고 싶다면 프랑스 인들은 잊어버려라.

10.가장 확실한 것은 젊은 친구들이야말로 언제나 패션을 리드해 나간다는 사실이다. 젊은엔 그런인자가 있다.

- GQ 인터뷰 中 -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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