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난 계란은 껍질을 제거해 팩에 계란 내용물만 들어 있다.
껍질을 깨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 때문에 신씨는 계란을 살 때면 네모난 계란은 찾는다.
최근 네모난 계란이 나와 주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식품매장에서는 지난 8일부터 가공처리한 액상 계란을 우유팩에 담은 '네모난 계란'을 판매하고 있다.
'네모난 계란'의 가장 큰 특징은 계란을 깨거나 섞는 번거로움 없이 개봉 후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네모난 계란은 위생에 신경을 써서 만들어진다.
우선 신선한 계란을 세척수에 넣어 계란 껍질의 살모넬라균을 제거한다. 그 다음 할란기를 통해 계란 껍질을 자동으로 깐다. 균질기를 통해 계란 노른자와 흰자를 골고루 섞은 후 살균과정을 거쳐 우유모양 팩에 포장돼 매장으로 나오게 된다.
특히 네모난 계란은 노른자와 흰자가 섞여 있어 국이나 라면 등을 조리할 때 사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또 계란껍질 제거시 여과장치를 통해 필터링하기 때문에 껍질이 음식물에 혼입될 염려가 없다.
이 밖에도 네모난 계란이 일반 계란보다 편리한 점은 보관이 간편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달걀은 면적이 넓어 보관이 불편하지만 네모난 계란은 우유팩에 담아 보관하기 때문에 보관이 편리하다.
또 우유팩에 담겨있기 때문에 사용 후 쓰레기 처리도 깔끔하다.
네모난 계란은 계란 8개분량의 400g 1팩(2500원) ,4개 분량 200g 1팩(1300원) 단위로 판매된다.
특히 계란 흰자의 단백질만을 섭취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노른자와 흰자를 섞어 놓은 '전란' 제품과 흰자로만 된 '난백' 상품으로 구분해 시판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한경호 생식품 바이어는 "네모난 달걀은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이미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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