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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예감이 맞다면........이제 그만 헤어져야할 때

최라경 |2006.07.20 00:10
조회 102 |추천 0

내 예감이 맞다면........

이제 그만 헤어져야할 때인가 보다.

오빠와 찎은 사진들을 보며.

너무나 예전 처럼 느껴지고

다시는 이렇게 같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없을것만같다.

 

오빠를 사랑하고

보고싶고

마음이 아픈데

이제 그래야 할 때인가보다.

 

내가 오빠에게 상처를 주고

나 또한 상처받고.

서로 받은 상처 때문에 누가먼저

그 상처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오빠도 지금 많이 힘들텐데

힘내라는 말한마디 못해준 나.

미안하고

사랑하고

보고싶고

안고싶다.

 

그런데 이제 내가 가지고있던 모든것을

제 자리에 갖다 놓아야 할 것같다.

나도 내 자리를 찾아야 할 것같다.

돌아가기가 이렇게 함들줄 몰랐다.

내가 어느새 이렇게 많이 오빠를 사랑하고 있는줄

몰랐다.

 

언제든지 헤어질수 있다던

내 오만이 나를 오늘 한 없이 울게 만들었다.

울다가 울다가

가슴이 아파오고

그래서 또 울다가

지쳤다.

 

우는 나때문에 오빠가 왔다.

어색했고

헤어지자고 말한 내가 챙피했고

울어서 엉망인 얼굴이 부끄러웠고

아무렇게나 입은 옷이 부끄러웠다.

 

아빠를 떠나보내면서

내가 아끼는 사람이 내 곁을 떠나는 것이

너무나 무서워했다.

오빠가 나에게 그런사람이 되었을 줄이야

 

오빠가 떠나려니까

무서웠다.

내가 가라고 해놓고는

내가 무서웠다.

마음이 아팠따.

 

그런데 이제 정말 아닌 것같다.

내가 아파야만 하겠지

또 울지도 모르겠다.

조금씩 오빠를 보내는 연습을 해야할것같다.

싫은데

.........................

 

오빠는 이미 준비를 하고있는듯했다.

오늘 나의 예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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