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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손의 아름다움

심다슬 |2006.07.20 00:16
조회 28 |추천 1


진정한 우정을 보여주는 손..........................
 
위의 그림은 독일의 화가 뒤러의 이란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유명한 화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뒤러는 그림 공부를 위해 고향을 떠나서, 도시로 간다.
그 곳에서 역시 화가의 꿈을 가진 한스를 만나 함께 하숙을 하며 둘은 절친한 친구가 되었다.
 
둘은 매우 가난했으며 그들은 돈벌이를 하면서 그림을 배워야 했기에 제대로 그림 공부를 할 수가 없었다. 
 
그러자 한스는 이렇게 말했다.
"뒤러야, 네가 먼저 그림을 배워라. 내가 돈을 벌어서 너를 돕겠다.
 나중에 네가 성공해서 그림이 잘 팔리면 나는 그때 그림 공부를 하도록 할께."
 
뒤러는 그럴 수 없다고 거절했지만, 한스는 진심으로 권했고, 뒤러는 그림 공부에만 전념했다.
한스는 막노동을 해가며 돈을 벌어서 뒤러의 학비를 댔다.
공부에 전념한 뒤러가 학교를 마칠 때쯤, 그의 그림이 팔리기 시작했다.
그 그림을 팔아서 뒤러는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게 되었다.

이제 뒤러가 한스를 위해 뒷바라지를 할 차례였다.
연락 없이 한스를 찾아간 뒤러는 한스가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신이여, 제 친구 뒤러가 공부를 마치고 그림이 팔리는 화가가 되게 해주신 것에 감사 드립니다.
저의 손은 노동으로 마디가 뒤틀려버려서 더 이상 그림을 그릴 수 없지만, 뒤러는 앞으로도 유명한 화가가 되게 해주세요."
 
한스의 기도에 뒤러는 눈물을 흘리며 감명을 받았다.
뒤러는 노동으로 마디가 뒤틀렸지만 자신을 위하여 신 앞에 모아진 한스의 손을 그리기 시작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저 이 바로 친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한스의 손이다.
 
 
기도하는 손이 가장 깨끗한 손이요
가장 위대한 손이다.
기도하는 자리가 가장 큰 자리요
가장 높은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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