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역시 책이 상상할 수 있는 무한한 굴레와
영화의 제한적 표현은 다르다
그래서 난 책을 좋아한다
원작을 멋드러지게 재현한 영화는 별로없듯
냉정과 열정사이도 마찬가지,
아오이와 쥰세이 두권의 책을 먼저 봤던 난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어이없게 두사람의 만남이
나오는걸 보고 어김없이 역시..란 생각이 들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야 결말로 나오는
8년동안 애태우며 간절히 기다렸던 두사람의 만남에
비로소 제대로 된 감동을 느꼈는데 말이다
아오이..열정을 품은 그러나 겉으론 한없이 냉정한 인물
목욕과 책으로 떠올린다 해도 될만큼 많이 나왔던 부분
그러나 단 한장면으로 스쳐지나가거나 표현되지 않았다
영화는 대체적으로 Blue이야기로 구성되었다
그래서 아오이가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는지 모르지,
두배우들 행동과 겉모습은 책에서 보고 느끼고
생각했던 인물과 비슷했다 괜찮았다
영화에 적절하게 잘 어울렸던 ost
"The Whole Nine Yards"...
엔딩장면 하나만은 '결국은 다시 행복해지겠지' 라는
막연한 상상으로만 끝난 책보다 더한 감동이 있었다
그래서 이영화 정말 잘 본것같다
피렌체와 밀라노의 배경
그리고 저 위 사진에보이는 피렌체의 두오모..
기억에 남는다
나중에 꼭 한번 가서 보고 오리라~
기억에 남은 좋은 영화 !
* 진실한 사랑은 변하는게 아니다.
마음을 다해서 사랑했다면 언젠간 꼭 만난다고
인연이 잠시 멀어져도 긴 시간동안 먼길을 돌고 돌아
결국 이렇게 그 사람앞에 서게 된다...
에쿠니 가오리 『 냉정과열정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