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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내 소원을 들어 준다면 ... 제발 내가 조금만

허유랑 |2006.07.21 05:43
조회 22 |추천 0

 


 누군가 내 소원을 들어 준다면 ...

 

제발 내가 조금만 상처 받길 바랍니다.

제발 내 맘에 깊이 밖히지 않길 바랍니다.

제발 더는 아물지 않은 상처가 더하지 않길 바랍니다.

제발 지금 내가 누리는 행복이 깨지지 않길 바랍니다.

제발 자꾸 조여오는 불안함이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제발 씩씩하고 , 힘찬 나이길 바랍니다.

난 말야 ...

남들 보다 더 많이 웃고 , 더많이 떠든다.

남들 보다 더많이 울고 , 더많이 아파한다.

남들 보다 행복한 기억이 너무 많다.

남들 보다 가슴에 상처가 너무 깊다.

 

난 말야 ...

 독해 빠져서 당장 아파 죽어도 죽기 전까지 웃어야 되고

 욕심이 많아서 속이 썩어 빠져도 모른척 웃어야 되고

 이기적 이라서 금방 흐르는 눈물도 감추고 웃어야 되고 

 자존심 강해서 심장에 피가 흘러도 어금니 꽉깨물고 웃어야 되고

 덜떨어져서 누구라도 옆에있음 울다가도 꼭 웃어야되고

 어설퍼서 상처로 찌든 가슴을 안고도 웃어야 되는줄 알아 ..

 

난 말야 ...

혼자 있으면 외로워서 인형이랑 대화하고

혼자 있으면 슬퍼서 음악 듣고 따라 부르고

혼자 있으면 무서워서 바보상자 보면서 딴생각하고

혼자 있음 심심해서 알지도 못하는 책이랑 씨름하고

혼자 있음 잡 생각에 빠지기 싫어서 전화통 붙들고

혼자 있음 결국 울다가 지쳐서 겨우 잠들곤해 .. 

 

난 말야 ...

 

내가 너무 슬프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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