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다보면 화나고 황당한 일들 경험하면 내가 이러고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도하고
아무리 유순한 사람이라도 화가 한순간 확~ 밀려오는 순간이 있기마련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우리나라 서비스쪽과 물류 산업이 기본 의식부터 참 많이 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제가 경험한 몇가지 황당하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1. 누구를 위한 서비스인가?? ( 고객을 위하지 못한다면 그만두고 나가라~!!)
얼마전 통장갱신을 위해서 농협에 간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앙회 통장이 아니니 옆동네 중앙회 농협에 가서 갱신하라고 퉁명스럽게 말하더군요 그래서 옆동네에 갔더니 거기 직원은 뭐하러 여기까지 오셨냐고 저에게 반문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결국 알고보니 저희동네
농협에서 중앙회 통장을 가져다 놓지않아 그런것이었는데 전후사정을 설명도 않하고 잘모르는
저에게 자신들이 중앙회 통장신청해서 받고 하는것이 귀찮으니 저보고 그냥 직접 가라고
한것이었습니다.......(상당히 자기중심적인 자세이죠...) 하지만 비단 이런일이 은행권에서만 벌어지는 일들은 아닌듯 합니다 제가 군생활을 해야했던 경찰서에 상황이나 몇개의 관공서를 경험한 결과 이런 비슷한 일들은 허다하게일어나고 있었습니다(자신들 일때문에 사람 오가라 하는것을 당연히
시민들이 해줘야 한다고 착각합니다.......이거 반대로 된것 아닙니까?? 공무원은 말그대로 공무를 위해서 시민에게 고용된 사람들입니다)
또한 상품을 판매하는 기업역시 고객이 왕 이니 어쩌니 떠들어도 결국 나중에 가서는 A/S 조차도 고객을 배려하지 않는 황당한 일들은 다반사입니다
가령 물건을 구매하고 받자마자 확인해보니 물건에 하자가 있어서 이의를 제기하며 전화를 했더니 고쳐쓰라는 어이없는 소리를 듣질않나? A/S맞겼다 되돌아온 물건을 보다가 몇시간만에
물건이 고장난것을 발견하고 물건 수리할때 왜 이런문제에 대해서 수리하지 않았냐고 했더니
자신과 상관없다고 말하지않나 반품을 위해 택배를 보낼때 고객이 다시 택배비를 지불하고 2중으로 택배비를 지불해야하고 방금 받은 물건을 고객이 반품시키려 바로 앞에 있는 택배기사를 불러도 다시 정식으로 접수시키고 몇일있다가 자신이 찾아오면 그때 물건을 반품하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주소가 조금 잘못되었다는 이유로 나중에 잘못되면 책임지고 확인까지 해주겠다고 했더니 그럼 직접 와서 찾아가라고 말하는 우체국 직원도 황당하고........
이런 황당한 경우는 이제는 한국에서 오히려 당연시 되는 경향도 있기까지 합니다
2. 서비스 수준이 그 나라 수준입니다
한국사람들 개똥같은 권위의식이 너무강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서비스를 해야하는 일까지도 마치
자신이 대단한 배려를 하는듯 생각하고 행동하죠
지하철 매표소에서 철도직원에게 역사 내부에 대한 이야기나 근처길을 물어볼때 너무 퉁명스럽게 귀찮은듯 대답하는 사람들 본적 없습니까?? 관공서 가서 서류작성부터 하라고 하면서 퉁명스럽게 말하는 공무원 만나본적 없습니까?? 가계에서 잔돈교환을 요구했을때 은행으로 가라는 황당한 이야기 들어보지 않았습니까??
비굴함을 택하느니 차라리 죽겠다~!? 일까요........서비스가 뭔지도 모르는 무식한 의식탓일까요?
한국사람이 그렇게 욕하는 일본에 반만이라도 우리가 그런 의식구조를 가졌다면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이런일들은 일어나지 않을겁니다 구멍가게 직원조차도 손님이 상품에 대해서 질문하면 달려와 대답하던 그들의 서비스에 대한 마인드를 보면서 우리가 일본욕할 입장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일본이 세계강국으로 자리잡은 배경에 그들의 어떤 마인드가 숨어있는지 제대로 보고 우리가 모자란것은 배워야 하지않을까요???
3. 그들이 모르는것......
회사는 물건을 팔고나면 제품을 파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미지를 파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싼 광고해가면서 이미지 올려볼려고 발악하지 말고 고객에게 진실하게 한번 친절하게 응대하는 것이 몇억짜리 광고보다 훨씬 효과가 크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또 각 개인은 내가 서비스를 위한 위치에 서는순간 난 내가 일하는 조직 또는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으로 최상의 것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봅니다 (따지고 보면 같이 사는 사회란 결국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아니겠습니까??)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는 말이 있고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도 곱다란 말이 있습니다 내가 먼저
화난 사람에게 웃으며 응답하고 일이 잘못되었을때 고개를 숙이며 죄송하다 먼저 사과하면 아무리 화난 사람이라도 적어도 자신에게는 화내지 않고 물의한 요구를 하지 않습니다
세상이 삭막해지고 각박해지는것은 어쩜 내가 먼저 웃어주지않고 내가먼저 친절하지 않기때문이
아닐까요?? 고객을 먼저 배려하지 않는 그 태도가 고객들로부터 외면당하게 만들고 다시 그 회사를 안찾게 만드는 것을 왜 모를까요???( 청소년이라고 반말하면서 큰소리내는 버스기사보면
오히려 황당하기까지 합니다)
21세가 정말 대한민국이 일류가 되려고 한다면 그에맞는 의식과 수준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