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유승민 의원 ‘박근혜 표 국정비전 ’이 서서히 윤곽이 드러날 것.!♤

김덕곤 |2006.07.22 13:37
조회 96 |추천 2

 

중국을 방문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25일 베이징 한국국제학교를 방문, 어린학생들의 사인요청을 받으며 웃고 있다./조보희/정치 2005.5.25 (베이징=연합뉴스) 

 

 

박근혜·이명박 두 주자간 대리전 성격을 띠었던 7·11 전당대회 에서는 이른바 ‘박풍’의 위력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박·이 두 진영 모두 8월말까지 캠프 구성 등 전열을 가다듬고 9 월부터 본격적인 대결에 돌입할 태세다. 여의도 정치를 떠나 민 생 대장정을 벌이고 있는 손 전 지사가 어떤 대립전선을 형성할 지도 변수다. ‘2007년 6월대전’을 앞두고 펼쳐질 수많은 크고 작은 전투를 예고하고 있다.

 

◆예선 대리전에서 확인된 박풍의 위력 = 7·11전대 결과 강재섭 후보의 승리는 내용상 박 전 대표의 승리와 다름없다. 강 후보 가 여론조사에서 이재오 후보에게 뒤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장 대 의원 투표에서 4299표를 얻으며 역전극을 펼칠 수 있었던 배경에 는 박 전 대표의 존재가 자리잡고 있다.

 

2004년 3월 당대표로 선출된 후 위기의 순간마다 당을 구한 ‘잔 다르크’ 이미지의 박 전 대표. 탄핵 후폭풍으로 난파 직전에 처 했던 한나라당에 구원투수로 나선 박 전 대표는 17대 총선과 이 듬해 4·30, 10·26 재·보선을 승리로 이끌었다. 대선 전초전인 5월 지방선거는 사상초유의 압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지난 5월20일 괴한의 습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도 격전지였던 대전과 제주 지원유세를 강행하던 모습은 당원들 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친이명박 세력인 박창달 전 의 원과 이상득·정두언 의원 등이 당심(黨心) 장악을 위해 애썼지 만 박 전 대표의 철옹성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이 다.

 

◆물밑경쟁 치열 = 내년 6월에 있을 대선 후보 경선때까지 이번 전대처럼 두 진영이 표면적으로 격돌할 정치 일정은 없다. 그만 큼 두 진영의 물밑싸움은 더욱더 은밀하고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

 

후보 경선방식이 당원(50%)과 일반국민(50%)의 참여가 반반이라 는 점에 맞춰 주자들의 전략도 가다듬어지고 있다. 주된 내용은 당심을 잡기 위한 당내조직 장악, 민심을 잡기 위한 당 개혁 및 국정운영프로그램 등 콘텐츠 마련이다. 당심 구애경쟁에서는 심 각한 격돌이 불가피하다.

 

친박 진영은 분명한 국정철학과 노선, 도덕성 측면에서 박 전 대 표가 본선 경쟁력도 앞선다고 주장한다. 9월부터 박 전 대표가 특강 등의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전개하면 ‘박근혜 표 국정비전 ’이 서서히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한다. 콘텐츠가 부족한 게 아니냐는 비판을 의식한 행보다.

 

유승민 의원은 “후보에 대한 신뢰나 안정감은 박 전 대표가 앞 선다. 현재 스킨십은 약하지만 향후 철학과 노선에 동의하는 사 람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자신한다. 유 의원은 향후 지지세력 규합과 콘텐츠 마련 등 박 전 대표의 적극적인 행보도 예고했다.

<EMBED src=http://goddns317.com.ne.kr/SilverLakeGardenNewAge/FrankPourcel-MerciCherie.asf hidden=true type=application/octet-stream loop="-1">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