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피부 타입별 클렌징
▷ 건성피부
건성피부의 경우 보통 피지선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못해 외부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건조해지는 경우이다. 또는 피부 표면의 각질이 정상적으로 떨어져 나가지 않고 여러 개로 뭉쳐 떨어져 나가는 ‘각화 이상’으로 생기기도 한다. 이 외에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알코올 성분이 든 화장품을 오랫동안 사용해도 건성피부가 될 수 있다.
따라서 건성 피부의 경우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고 보충하는 것이 관건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땀이 많이 나고 자외선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은 여름에는 건조한 피부는 더 건조해질 위험이 높으므로 철저한 수분보충과 적당한 유분막 형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침
수분이 최대한 손실되지 않도록 가볍게 미지근한 물을 사용 얼굴을 적셔준다 → 약산성 클렌저(폼 혹은 비누)를 거품을 내어 가볍게 마사지 해준다 → 역시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패팅하듯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씻어낸 후 찬물로 마무리 한다 → 알코올성분이 없는 토너(유연 화장수)를 사용 → 수분로션 or 수분젤 or 보습제 → 아이크림 & 얼굴전체 크림 → 자외선 차단제
>>저녁
포인트 메이크업을 전용 리무버를 화장솜에 묻혀 가볍게 닦아낸다 → 유분이 많은 클렌징 크림 혹은 클렌징 오일을 충분히 사용하여 메이크업을 씻는다 (클렌징 크림은 조심스럽게 닦아내고, 클렌징 오일은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마사지 하며 씻어낸다) → 중성 혹은 약산성 세안제를 사용해 거품을 내어 가볍게 마사지 해준다 → 역시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패팅하듯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씻어낸 후 찬물로 마무리 한다 → 알코올성분이 없는 토너(유연 화장수)를 사용 → 수분크림 or 수분젤, 보습제 → 아이크림 & 에센스 → 영양크림
>>딥클렌징
1주일에 한번 정도 (건성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1~2주에 한번) 마일드한 딥클렌저를 사용해 각질 관리를 해준다. 로션이나 에센스타입의 셀프필링 제품이나 워시오프 타입의 딥클렌저를 사용하도록 한다.
▷ 지성피부
지성피부는 대게 유전적인 요인이 크며 수면 부족이나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 등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 지성피부 관리의 관건은 피지관리. 특히나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의 경우 더욱 활발히 분비되는 피지 때문에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나기 십상이다. 따라서 꼼꼼한 세안과 적절한 화장품 선택이 트러블을 예방하는 최선책이다.
>>아침
피지 분비가 왕성해 번들거리는 정도라면 지성용 비누를, 비교적 가벼운 정도라면 폼클렌저를 사용,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씻어준다 → 마지막 헹굴 때 녹차 티백을 우려낸 차가운 물을 사용한다 → 흔히 아스트린젠트라 불리는 수렴화장수 혹은 오일컨트롤 로션 등 사용 → 피지 분비가 많은 T존 부위는 피지 조절용 에센스를, U존 부위는 보습용 에센스나 보습제 사용 → 자외선 차단제
※ 화장품은 oil-free, non-comedogenic(면포 형성 물질이 제외된 제품) 인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저녁
포인트 메이크업을 전용 리무버를 화장솜에 묻혀 가볍게 닦아낸다 → 오일프리 클렌징 젤이나 워터타입의 메이크업 리무버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 메이크업을 지운다 → 지성용 폼 클렌저를 거품을 낸 후 부드럽게 마사지 해 준다. 피지분비가 많은 T존 부위는 충분히 마사지해 준다 → 마지막 헹굼물은 차가운 물로 패팅 → 수렴화장수 혹은 오일컨트롤 로션 등 사용 → 피지 분비가 많은 T존 부위는 피지 조절용 에센스를, U존 부위는 보습용 에센스나 보습제 사용 → 아이에센스
>>딥클렌징
주 1~2회 정도 날짜나 요일을 정해 주기적으로 스크럽제나 각질제거제를 사용하여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를 중심으로 해준다. 스팀타월을 한 뒤나 목욕한 뒤에 하도록 하고 피부 상태가 좋지 않거나 민감한 눈 주위는 피하도록 한다.
딥클렌징 후에는 모공 수축과 피지 조절 기능이 있는 지성 전용 토너로 피부를 정리해 주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 민감성 피부
흔히 민감성 피부(Sensitive skin)이라고 하는 것은 자극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는 피부형으로 대개는 알레르기 반응(Allergie reaction)을 자주 일으키는 알레르기 체질이 많다. 대개 화장품에 의해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Allergic contact dermatitis)이나 자극성 접촉피부염(Irritant contact dermatitis) 등이 잘 일어나는 피부다. 이외에도 아토피 피부염(Atopic dermatitis)이 있는 경우도 이 범주에 포함된다. 민감성 피부에 자극이 되는 흔한 요인은 화장품, 비누, 샴푸, 먼지, 꽃가루, 태양광선 등이다
>>세안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적신 후 자극이 적은 약산성 비누나 클렌징폼(알갱이가 없는 것)을 충분히 거품을 낸 후 가볍게 씻어내고 마지막 헹굼물은 차가운 물로 → 알코올성분이 없는 토너(유연 화장수)를 사용 → 유분이 조금 적은 보습크림사용 → 자외선 차단제
※주 1~2회 정도 진정 및 보습기능의 팩이나 마스크를 해주도록 한다.
>>관리시 주의사항
- 민감한 피부에 자극은 절대 금물이다. 때를 밀거나 심하게 피부를 마사지 하는 것은 금한다. 또한 민감한 피부의 경우 자외선에 의한 반응도 보통사람보다 클 수 있으므로 오전 11시 ~오후 2시 사이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의 외출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 화장품을 고를 때 가능하면 꼭 화장품 성분표시를 확인해보고, 그 성분 가짓수가 적은 것을 선택한다.
- 알콜이 들어있는 화장품(수렴화장수, 화운데이션 등)의 사용은 멀리한다.
-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성분이 들어있는 화장품 사용은 피한다.
① 방부제 : paraben, germal 115, dowicil 200, formalin, bronopol, sorbic acid 등
② 향 료 : cinnamic alcohol, cinnamic aldehyde, hydroxycitronellal, geraniol,
isoeusenol, balsam of Peru 등
③ 기 제 : lanolin, wool alcohol, propylene glycol 등
Ⅱ 기타 여름철 피부관리 요령
① 땀에 젖은 피부는 냄새는 물론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각질층이 땀에 불어서 세균, 곰팡이균 및 기타 잡균들의 온상이 되고 수분 증발 후 피부표면에 남은 소금성분은 자극을 주어 모낭염, 무좀, 자극 피부염, 습진, 불쾌한 냄새 등을 초래한다. 따라서 가급적 서늘한 환경을 유지하고 흡수가 잘되는 면제품을 착용하며 땀을 많이 흘린 후에는 가급적 빨리 닦거나 샤워로 땀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몸냄새를 방지하려면 손발, 겨드랑이, 음모부위를 항균비누로 잘 씻고 외출 전 탈취제(deodorants)나 발한억제제(antiperspirants)를 뿌려준다.
②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꼭 바른다.
자외선은 일광화상, 색소침착,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유해인자로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피부는 이로부터 보호되어야 한다. 일상적인 외출이라면 외출 30분전 SPF(자외선 차단지수)25 정도의 선크림을 바르고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준다. 수영장이나 장시간 야외활동시에는 SPF40 이상의 제품을 바르고 모자나 선글라스, 의복 등을 이용, 노출부위를 최소화한다.
③ 햇볕에 손상된 피부는 반드시 세심한 손질로 진정, 회복 시킨다.
선탠 후의 피부는 건조하고 민감해져 있으므로 가급적 자극을 피하고 충분히 진정시킨 다음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준다. 냉우유나 차게 한 스킨로션으로 냉찜질하여 열기를 가라앉힌 다음 수분젤이나 수분크림을 듬뿍 발라준다. 3-4일 후부터는 색소침착과 잔주름을 방지하기 위해 비타민C가 함유된 화이트닝 에센스로 가볍게 맛사지해 준다.
④ 물을 많이 마신다.
땀을 많이 흘리는 무더운 계절엔 생수나 과일, 이온음료 등을 충분히 섭취하여 체액-전해질 발란스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 단 취침 전에는 얼굴이 부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자제할 것!
⑤ 향수 사용 시 자외선을 조심!
향이 강한 동물성 향(오리엔탈 계열이나 사향계열)을 피부에 직접 뿌린 상태에서 자외선에 노출되면 광알레르기 반응이 생겨 심하면 화상을 입고 흉하게 색소침착이 남을 수 있다. 여름에는 농도가 약한 향수(Eau de perfume, Eau de toilette)나 보디제품(body powder, body mist, 샤워코롱)으로 바꿔서 비노출 부위에 분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