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사지절단 레슬러
height : 120cm
이 얼마나 위대한 분인가?!
우연히 주간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나의 눈에 비친
'가족愛 대발견'
보면서 눈물이 앞을 가리었다.
그러면서, 혼자 자문해 보았다.
내가 만약 저분의 입장이였다만, 아무런 불만없이
묵묵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이루기 위해 노력
했었을까?
대답은 No였다.
세상을 비관하며, 나의 모자람을 탓했을지도 모른다.
'카일 메이나드'
손, 발이 없는 상태에서도, 혼자서 밥을 먹으며
혼자서 차를 몰고, 그리고, 남들이 쉽게 하기 힘든
레슬링을 했고, 장애인이면서도 비장애인들과
동등한 경기를 이루었고, 마침내 승리한 분.
1년 반동안 35번 이상의 경기를 하면서,
단 한번도 승리를 하지 못했지만,
절대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변명거리를 늘어놓지도 않고서,
카일 메이나드 님은 묵묵히 자기의 꿈을 이루어 내셨다.
정상인들도 이루기 힘든... 2004년 미국 청소년 레슬링 우승!!!
카일 메이나드, 이 분은
사지 멀쩡하고, 대화가능하고, 삶에 불평만
많았던 나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해주신
고마운 분이다.
그리고, 이렇게 정상적인 상태로 살게 해주신
하느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다.
감사한다! 고마운 일이다!
이분의 말처럼, 내가 지금 이루고자 하는 일에
결코 포기하거나, 변명하지 않겠다.
설사, 내가 가는 길이 좋은 길이 아니더라도,
남들이 이미 다녀가서, 별 쓸모가 없는 길이라 할지라도,
나는 나의 길을 갈거다.
내가 포기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길을 간다면,
결국, 나는 내가 가는 길에 있어서,
남들보다 훨씬 앞설테니깐...
내 삶에 절대 변명하지 않겠다.
난 묵묵히 나의 길을 갈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