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만난 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이수자 겸
조리기능장 박미숙씨는 시골 한옥에서 채소밭의 잡초를 뽑고 계셨다. 31일 일본에서 식품영양학과 교수10/학생 62를 비롯하여 총80여명이 경주를 찾게 되어 있다.
경주에서 보다 보람있고 알맹이 있는 체험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여러 곳에 도움을 청하였다.
우선, (사)신라문화진흥원 김주락이사장께서 진흥원 강의실을 이용하여 고도경주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특강(강사:김호상 박사)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시겠다고 하셨으며, 음식에 관한 것도
주변분들의 도움으로 간단한 요리시범과 함께 전통음료를 시음할 수 있는 색다른 특강도 시골 현장에서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다양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이웃 일본은
자신들이 발신하여 국제화된 문화가 900여개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겨우 12개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를 직시하고서 판소리/사물놀이/
비빕밥/ 판문점/ 원효/ 최치원/ 김유신/ 김구 / 세종대왕 등 우리의 문화를 국제화시키는데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아직도 막대한 비용으로 큰 건물 짓고 무슨 무슨 문화회관이라는 간판만
걸면 문화국가가 되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기 짝이 없다. 내용은 없고 껍데기만으로는 대중을 만족시킬 수 없기에 보다 더 냉철하게 우리문화의 대중화와 국제화에 매진하는 국가정책과 국민의식의 변화가 기대된다.
나는 하이쿠를 통하여 우리의 향가/시조가 국제화되어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기를 기대하면서 노력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