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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일까?? 빗소린 좋은데 비 는 싫다.(가수 비는

조새봄 |2006.07.26 04:47
조회 23 |추천 0

왜일까??

 

빗소린 좋은데

비 는 싫다.(가수 비는 좋다)

 

비맞구 돌아 다니는건 더 싫다.

신발을 신은체 발이 젖는거 너무 싫다.

( 더불어 오래 신고 있음 발냄새 까지 난다)

긴 팬츠의 끝에서 젖어 올라와 발목...

나중엔 종아리까지 휘어 감는다.

싫다.

 

그런데

이상한건 옷 입은체 친구랑 물싸움 하다

빠진걸루 기분 나쁘진 않다

솔직히 다리만 휘어 감나??

빠지면 꼴 사납다

(교복 입구 빠진적두 있다.)

 

초등학교때 그러니까 태백에 있을때

그때 비가 오면

빗방울 들이

스렛드 지붕을 두드리는 소리가 좋았다.

 

나무로된 문지방(마당이랑 연결된문)에 물이 떨어 지는게 싫어

수건을 올려 놓고

문을 열어 소리 듣는걸 좋아 했다........

ㅡ,ㅡ

그리고 나는

가끔 차각을 한다

시원하게 내리는 비에 내맘이 깨끗해지지 않을까

내머릿속의 고민들이 깨끗하게 날아가지 않을까하는

그런 생각을한다

빗소리란게 알수 없는 묘한 쾌감을 안겨주기에.....

 

나란 인간의 모순은 도대체가 알수 가 없다.

싫다더니.. 이젠 좋단다

 

지면의 열을 식혀줄때 묘하게

진해지는 풀냄새, 흙냄새, 아카시아향기....

열이 식는 냄새...... 

 성격만크이나 묘하게 난 이런것들이 좋았다.

 

비온뒤에 바람도 좋았고,

빨랫줄에 맺혀있는 빗방울들이 너무

사랑스러웠다(??? 별난가???)

 

손가락으로 빠랫줄위를 미끄럼타면 떨어지던 물방울

줄을 흘들떄 떨이지는 방울.......

너무 귀여웠다..(나 이상한거 맞나보당~)

 

옥상위 장독대 뚜껑에 고여 잇던 빗물을

치울때 기분.... 흠 것 두 좋다.

 

하지만 요즘들어 느끼는건데

도시의 타일에 떨어지는 빗방울들을보면

서글프다고 할까

사람을 좀더 외롭게 만든다.

 

아스팔트 위의 비는

거추장 스럽고 찝찝함을 느끼게 만든다.

 

저녁 퇴근문렵 하교길이던지

그때 내리는비는

웬지모를 서늘함과 서운함.....

그리고 사람의 감정을 뒤흔들어 놓기도 한다

 

.................................

비라는게 어떤때 어느곳에서 내리는가에 따라

사람의 기분을

바꿔버리는듯하다

 

뭐 결론은 내가 방안에 있을때 내리는비는 좋지만

내가 다른곳에 있을때 내리는비..

이 비는 즐길 맘이 안생긴다는게 결론???

ㅡ,ㅡ 첨엔 꽤 회상적이고

뭔가 잇을듯하더니...

결론은 참으로 현실적인 이야기군

 

차라리 비오면 에어콘 돌리는 시간이 줄어 들어

전기세가 절약되어 좋다...

이걸 결론으로 내어 놓을걸 그랬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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