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성을 만나면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드러내보이는 당신. 부탁 한 가지만 하건대 소개팅 중 이것만은 꺼내지 말자. 일단 꺼내고 나면 약 80% 치사율로 불리한 입장에 놓이고 마는 세가지 쥐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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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젝시인러브 문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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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네. 다 제가 예전에 주름잡고 다녔던 데에요.”
- 남자에게 놀았던 과거는 훈장이라지만, 여자에게 놀았던 과거는 글쎄 어떨까? 굳이 과거를 감출 이유도 없지만, 굳이 밝힐 이유도 없다. 아직 당신을 다 보여주지도 못한 상태에서 ‘놀기 좋아하고 가벼운 여자’로 쉽게 판단되어지기를 원치 않는다면 문란했던(?) 과거 일랑 가슴 속에 담아두자. 옛 남자 이야기, 카드 빛 돌려 막기에 대한 경험담, 술에 절어서 살았던 과거사 등도 첫 만남에서 이성의 호감을 팍 죽이는 쥐약이다. 상대가 꼬치꼬치 캐묻는다고 나이트 부킹 철학이나 폭탄주 조제법 등을 말하는 것은 아예 쥐약에다가 청산가리를 들이붓는 격. 그저 ‘그땐 그랬었지’ 라는 기분으로 ‘훗’ 하고 웃어주는 것이 신비감 조성에 있어서도 권 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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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분위기 무르익자) “저희 함께 사진 찍지 않으실래요?”
女 “싫어요. 저 사진발이 안 받아서 찍기 싫어요.”
-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고자 하는 줏대 있는 고집이라면 수긍하지만, 남의 의견과 상황을 무시한 채, 대안도 없이 부리는 고집이라면 감춰라. 오늘 처음 만난 상대는 그 고집을 당신 인상 전체로 판단하게 될 것이다. 또한 당신과 사귀게 되었을 때, 그 고집 때문에 일어날 트러블을 상상하며 고개를 가로 젓게 될 것이다. 한숨이 나오는 건 당연지사.
고집이 고개를 들더라도, 설득력 있는 이유를 들어서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거나, 상대 의견과 타협하는 융통성을 발휘하자. 웬만하면 “네, 그럴까요?” 라고 대답하는 긍정적인 자세가 소개팅의 미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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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혹시 흡연 하시나요?”
女 “네. 같이 한대 피울래요?”
- 안타깝지만 아직 소개팅에서 여자 흡연자가 설 자리는 없다. 주위 남자들에게 물어봐라. 특이케이스를 제외하고 흡연하는 여자와 사귀고 싶다는 남자가 드물다. ‘담배 한대 피겠다’는 양해도 없이 바로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담배 쥐고 뻐끔뻐끔 피어대는 여자, 재떨이에 수시로 침을 뱉는 여자, 벌써 몇 가치째 줄담배 피우는 여자.
“담배가 여자에게 얼마나 해악인대요. 나중에 임신하면 어쩌시려고요?” 웬만한 남자들의 공통적인 생각이고 질문들이다. “글쎄요. 그때가면 끊게 되겠죠.” 대체 이해 못할 여자를 만났다는 듯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 남자를 보며 자리에 앉아있기란 여자 입장에서도 힘들다. 특히 마음에 든 남자였는데, 담배 피운다는 말에 표정이 변하는 남자를 보면 후회해도 늦은 일. 마음 한 켠에 이 생각만이 맴돌게 되는 것이다. “아, 일단 사귀고 정 붙인 다음에 밝힐 걸.”
사진 출처/ 영화 ,
http://www.xyinlove.co.kr/XYGroup/Love_Like/love_tech1/view.asp?CateMenu=A01007&Numbers=9639
자료출처: 여성포탈 젝시인러브 (www.x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