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경대를 졸업하고 신문사의 기자로
일하고 있는 '스미레'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해
주위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 인기녀.
그러나, 실제 그녀는
외로움에 허둥대고 순종적인 성격 탓에
남자에게는 늘 차이기 일쑤인 그저 평범한 여자.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어느 날,
집 앞에 버려진 박스에서 피투성이가 된
한 남자를 발견하고 정성스레 간호하게 되는데..
신원불명의 남자는 갈 곳이 없다며
파출부를 자처하고..
탐탁치 않지만 외로움에 허덕이던
'스미레'이기에 당분간 그를
내쫓지 않기로 결심 !
그러나 조건이 있다.
그것은 바로 '애완견'이 되는 것.
동침하지 않으며, 애완견처럼 재롱을 부리고
그녀의 빈 공간을 채워주는 정도의 임무.
진짜 '펫'이면 좋으련만.
감정을 가진 사람이기에
둘의 수상한 동거는 눈물 반 웃음 반..
'펫'주제에 주인을 넘보게 된
'모모'의 미래는 과연? ☆
★ 원작이 만화라 그런지 소재도 독특하고
인물들도 개성적이며 내용도 꽤 신선하다.
무엇보다 귀여운 펫이 된 '마츠모토 준'의
하늘거리는 츄리닝 패션과 꼬불꼬불
강아지 머리는 수많은 여성들을
잠 못 들게 했다는 후문..
커리어우먼인 '스미레'를 연기한 '코유키'는
늘씬한 키에 지적이고 세련된 매력을 가졌다.
작은 체구에 귀여움으로 어필하는 여배우가
대다수인 일본에선 보기 드문 케이스.
이런 펫 하나있으면 365일 방콕이라도 좋지 않을까 ?
물론 지극히 비현실적이기에
상상으로 만족한다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템포가 느려져
약간의 지루함도 있지만
'모모'의 귀여움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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