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몇 달전 아침에 지하철역에 배포되는 포커스(Focus)에서 나온 기사를
제가 스크랩해서 직접 올리는 글입니다...
포커스 관계자 여러분이 보시더라도 양해해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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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사는 노라 빈센트라는 여성은 이름을 '네드'로 바꾸고 18개월 동안 남자 행세를 했다.
세일즈맨을 하면서 남자들과 어울려 볼링을 치고 스트립쇼 클럽을 방문했다. 심지어는 여자와
데이트도 나눴다. 남자처럼 보이기 위해 살을 찌운 뒤 가슴을 납작하게 유지했다.
인공 남근(남자 성기)과 보호대를 착용하고 얼굴에 가짜수염도 붙였다고
그의 남성 체험기 '스스로 만들어진 남자(Self-Made Man)'에서 밝히고 있다.
빈센트가 남자로 변신한 이유는 여성에 대한 차별을 지적하고 싶었던 것. 하지만 직접 체험한
남자의 삶은 쉽지 않았다. '여자라서 다행'이라는 생각마저 갖게 됐다.
남자는 공격성과 틀에 박힌 반복, 감정 억압을 강요받는 전쟁속에 산다. 남자의 허세는 억누르는
가정을 숨기는 것이고, 스트립쇼 클럽은 슬픔과 외로움의 장소다.
또한 그는 여자와의 데이트를 통해 "나는 가장 사소한 일에 대해 수시간 동안 이야기를 듣고, 개인적인 삶의 자세한 부분들을 지루할 정도로 들었다."며 남자로써 느낀 여자가 꽤 충격적이었음을
털어놓았다.
남자에 대해 '깊은 연민(?)'을 느끼게 된 빈센트는 이제 남성 해방운동을 위해 외친다. 그는 남자들이 스스로 전통적인 역할에서 해방되고 그들 스스로를 솔직하게 표현하기를 원한다.
한편 빈센트의 남성 체험은 영국 현지에서 널리 찬양받고 있다. 현대사회의 성(性)전쟁 문제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칭송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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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싸이월드에서 남자분들과 여자분들이 서로 여러가지 사회 쟁점에 대해
다투시길래 저도 마침 스크랩 해 놓은 기사가 있어서 이렇게 감히 글을 올립니다.
전 이글을 올리면 남성분들에게는 대부분 환호를 받을 준비가 여성분들에게는 욕먹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남자를 위한 글이라는 것이라는거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저도 제 어머니와 여자 친구, 그리고 여러 여자분들과 생활하며 여성이 얼마나 힘든 존재인지
알고 있습니다. 노라 빈센트라는 여인처럼 남자들도 여성 해방운동을 위해 외치는 분들이 많이
나와야 하겠죠??
하지만 여자분들도 저에게 욕을 하기 전에 이 글을 읽고 남자 입장을 한 번 헤아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성분들 부탁드립니다...
물론 저도 아직 남은 인생이 많으니까 여성분들을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노라 빈센트가 쓴 책인 '스스로 만들어진 남자(Self-Made Man)'를 읽으면
그 입장이 마음에 와닿는 여성분도 계시겠죠??
그럼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주신 분들에 굉장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감히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