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의 아름다움은
가시를 품고 있어서인가...
붉은 빛이 눈동자를 메꾸는 건
채 얻지 못한 사랑의 미련인가...
아무 것도 비집고 들어올 틈 없는
완전한 형상
찔려서 피가 흐를지라도
다가가려 함은
부드러운 살결에 속아
아픔을 잊었기 때문인데
얼음같은 그녀의 심장은
괘념치 않는다
다가서지 말아야 할 것은
찬란한 색감따라 흐르는 논리
장미는 꽃이 아니다
그녀는 가시였으니까.

장미의 아름다움은
가시를 품고 있어서인가...
붉은 빛이 눈동자를 메꾸는 건
채 얻지 못한 사랑의 미련인가...
아무 것도 비집고 들어올 틈 없는
완전한 형상
찔려서 피가 흐를지라도
다가가려 함은
부드러운 살결에 속아
아픔을 잊었기 때문인데
얼음같은 그녀의 심장은
괘념치 않는다
다가서지 말아야 할 것은
찬란한 색감따라 흐르는 논리
장미는 꽃이 아니다
그녀는 가시였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