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철스님 사리 친견
첫째, 자기 허물을 알자. 둘째, 진실한 참회는 성불한다. 셋째, 타인에게 지고 산다. 넷째, 사주보다 관상이 좋고, 관상보다 심상이 좋다. 다섯째, 지극한 기도와 착한 마음으로 운명을 바꿀 수 있다. 여섯째, 인간은 욕망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러나 허욕에 찬 지나친 욕망은 죄만 짓는 결과를 초래한다.”
성철 스님은 백련암 신도들에게 대불능엄신주를 외우고 장궤(무릎을 꿇은 채 바로 섬) 자세로 하는 아비라 기도를 시켰다. 성철 스님의 제자 원소 스님은 일자무식의 시골 할머니가 능엄신주를 외운 뒤 화두 참선에 나서 동정일여(참선할 때나 움직일 때나 마음이 부동한 경지)에 도달했다는 얘기를 들려주고, 성철 스님 생전부터 백련암에서 아비라 기도를 했던 남자비심 보살은 성철 스님이 열반한 한달 뒤 백련암에서 아비라 기도를 하던 중 탱화의 방광(빛이 남)을 본 체험을 소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