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르라미 울 적에 - 메아카시 편(와타리코로시편의 해답편)
제 5화 메아카시편은 제 2화 와타나가시편의 해답편이다. 이 글은 와타나가시편을 플레이했다는 전제하에 쓰는 것으로 와타나가시편에 대한 설명은 생략한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정확한 이해를 위해 히나미자와 마을의 역사와 소노자키 가문에 대하여 언급할 필요가 있다.
히나미자와 마을의 옛 이름은 오니가후치(鬼ケ淵 = 귀신이 사는 연못 정도)로서 지옥과 연결된 이 오니가후치늪에서 지옥에서 쫓겨난 귀신들이 올라와 살생을 저질렀는데 오야시로님이 강림하여 이를 감화하고, 마을 사람들은 귀신과 공존하여 살아갔다는 전설이 있다.
히나미자와 마을 사람들은 귀신과 인간의 혼혈로서 특히 마을의 세 대가(大家)인 키미요시(公由), 후루데(古手), 소노자키(園崎)에는 그 피가 진하게 남아있다고 한다.
이 중 촌장가인 키미요시가, 오야시로님을 모시는 신사의 후루데가는 현재 쇠퇴했고, 예전에 세 대가 중 말석이었던 소노자키가는 마을을 부흥시킨 것과 댐 반대투쟁의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이 인정되어 현재 가장 번창하고 높은 위치에 있다.
이 세 대가는 이름에 귀신(鬼)을 잇고 있는데, (성씨의 한자를 조합해보면 鬼 자가 나온다.), 소노자키가는 성(姓)에 귀신을 넣지 않고, 가문의 당주의 이름에 鬼자를 넣고, 등에 귀신의 문신을 새긴다. 이는 미온(魁音)과 현재 소노자키가의 당주이자 미온과 시온의 할머니 소노자키 오료우(お魃)의 이름을 보면 鬼 자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오료우는 실질적인 히나미자와 마을의 지배자라고 할 수 있으며, 미온은 차기 당주로서 마을에서 발언권과 권력은 상당히 높은 위치에 있다.
이 소노자키가는 옛날에는 후계자가 쌍둥이일 경우 권력투쟁 등의 우려로 동생 쪽은 모두 죽였다. 시온의 경우 목숨은 건졌지만, 시온을 한자로 쓰면 詩音, 이름에 절 사(寺)가 포함되어 있다. 이는 '유폐된다' 라는 운명이 담긴 이름인 것이다.
이렇게 미온과 시온은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한 쪽은 귀신의 이름과 문신을 지니고 후계자로서 키워지고, 한 쪽은 필요없는 존재로 차별을 당하면서 자란다.
하지만 정작 어린시절의 미온과 시온 둘에게는 그런 어른들의 구분은 의미없었으며, 둘은 머리모양과 옷을 바꿔입는 것만으로도 미온은 시온이되고, 시온은 미온이되서, 어른들을 속이고, 둘은 미온이면서 시온인, 시온이면서 미온인, 이렇게 양쪽 면을 공유하며 갖고 자라난다.
둘은 좋아하는 것도 같고, 싫어하는 것도 같은, 생각조차 같던 사이였다. 하지만 시간을 흘러, 자매는 떨어져 살게 된다.
이윽고...
메아카시 편은 와타나가시 편의 해답편으로 소노자키 미온의 쌍둥이 여동생 소노자키 시온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쇼와 57년
시온이 폐쇄적인 아가씨 기숙학교를 탈주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2년 만에 오키노미아(히나미자와 옆마을)로 되돌아온 시온은 미온과의 연계로 미온인 척 하면서 숙부의 배려로 부정기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면서 살아간다.
기대와 다른 권태로운 생활 도중 시온은 우연히 미온의 클래스메이트인 호죠 사토시에게 도움을 받게 되고, 따뜻하고 부드럽지만, 어딘지 위태로운 그에게 그녀는 연심을 품게 된다.
하지만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 없던 시온은 미온으로서 그를 만날 뿐이다.
어느 날 미온인 척 하고 있는 시온은 레나를 만나고 레나로부터 누군가 뒤에서 따라오는 발자국 소리, 오야시로 님의 신벌의 징조를 사토시가 느끼고 있고, 그것은 마음 한 켠에 있는 히나미자와 마을을 버리려는 생각 때문이라고 말한다.
시온이 사토시를 향한 마음은 점점 깊어가지만, 사토시는 숙모로부터 학대받는 사토코를 감싸느라 지쳐버리고 점점 여유를 잃어간다.
사토시의 부모는 댐 찬성을 했기 때문에, 마을의 배반자로 불리고 있으며 호죠의 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마을에 좋지 않은 눈으로 보이고 있다.
사토시는 자기를 괴롭히는 자들의 선두격인 소노자키 가를 원망하지만, 미온은 그런 어른들의 사정과 관계없다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와타나가시 축제 몇 일 뒤에 있는 사토코의 생일에 커다란 인형선물을 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토시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점점 위태해지고, 시온은 사토코가 사토시에게 매달리기만 해서 사토시가 힘들게 됐다고 생각하며 이번 와타나가시 밤에 신벌로 호죠 숙모와 사토코가 없어지길 바라게 된다.
와타나가시 축제의 날, 사토코는 미온(시온이 받음)에게 전화를 걸어 사토코를 부탁한다고 말하고, 그날 밤 사토코를 학대하던 숙모는 둔기에 맞아 죽고, 얼굴이 뭉게진다. 원한관계에 의한 살인으로 본 경찰은 용의자로 사토시로 지목한다. 궁지에 몰리는 사토시. 축제에 참석하지 않아 알리바이가 없는 사토시를 위해 시온은 자기가 시온임을 밝히고, 축제날 자기가 사토시와 함께 있었다고 거짓 진술하며 그를 감싼다
.
여기에 있어서는 안 될 시온이 국가 기관 당당히 출두하는 것도 모자라, 마을의 배반자, 호죠 가의 애송이를 감싸기까지 한 시온을 용서할 수 없었던 소노자키의 당주는 시온을 본가 지하고문실로 데려오고, 잘못을 빌게 하지만, 시온은 사토시의 부모가 댐을 찬성했을 뿐 사토시에게 죄는 없다고 울분을 토하면서, 사토시를 사랑한다고 외치며, 당주에게 반항한다.
미온에게도 도움을 구해보지만 미온은 차기당주의 입장으로 차가운 눈을 할 뿐이다. 자유로운 시온의 사고방식과 미온의 보수적인 사고방식, 약간의 의견차는 있을 지 몰라도 큰 견해차이는 없던 쌍둥이 자매에게 그 차이가 확실히 나타나는 때였다.
이윽고 시온은 그녀를 도와줬던 이들과 사토시가 그녀 때문에 피해입을 것을 우려해, 당주에게 용서를 빌고, 손톱 3매를 자신의 손으로 뜯어내는 벌을 받는다. 시온은 손톱 3매의 대가로 그녀가 탈출할 때부터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었던 아버지의 부하 카사이, 아르바이트를 시켜주고 그녀 편이 되어준 숙부, 마지막으로 호죠가의 사토시가 용서받는다고 생각하고 이를 견뎌낸다.
시온은 구식 방식을 고수하는 소노자키 본가와 사토시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았던 미온을 탓해도 보지만, 시온의 병문안을 온 미온 역시 시온만 그런 일을 당하면 불쌍하다며, 똑같이 자기의 손톱 3매를 뜯어낸 것을 보고,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미온과 화해를 하게 된다.
소노자키 가가 용서를 해줬으므로 사토시는 무사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허나, 그녀가 돌아왔을 때 이미 사토시는 실종하고 있었다.
사토코에게 줄 인형은 팔려있지만, 사토코에게 전해지지는 않았다. 수사망이 좁혀져서 위기에 빠진 사토시를 소노자키 가가 부추겨 일어난 일 혹은 살인자(시온조차 사토시가 범인이라 생각하고 있다)와 사랑을 하는 것을 용납하지 못해 은밀히 처리했다고 생각도 해보지만 미온의 단호한 부정과 몇 일 뒤 범인이라고 자칭하는 정신이상자가 나타나서 사건의 진위는 전혀 알 수 없게 된다.
이후 형사 오오이시와 정보교환 및 다카노 미요와의 만남으로 오니카쿠시에 대해 조사도 해보지만 사토시의 행방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그 후로 1년이 지나고....쇼와 58년으로 이어진다.
쇼와 58년.
미온의 반에는 케이이치가 전학을 오게 된다. 케이이치에게 마음을 빼앗긴 미온은 시온에게 케이이치 이야기를 하게 되고, 너무 재밌게, 그리고 신나게 즐겁게 말하는 미온을 보고 시온은 알게 된다. 미온은 케이이치를 좋아한다는 것을.....
그리고 케이이치가 미온에게 부 활동 게임에서 장난감점에서 받은 인형을 미온이 아닌 레나에게 준 것에 대해서 말했다.
순간 여기서 시온은 생각한다.
자기는 이제 좋아하는 사람에게서 받을 수 없는 인형을 미온은 언제나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그런데도 못받았다고 나에게 호소한다.........
와타나가시 날....
토미타케와 타카노와 시온과 케이이치는 제구전에 들어간다.
그리고 다음 날, 토미타케와 타카노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와타나가시가 끝나고 시온은 미온네 집에서 자게 되는데 새벽에 오료우 할멈과 미온의 이야기를 조금 듣게 된다.
그 이야기를 들은 미온과 오료우를 전기 충격을 조금 줘서 기절을 시켰는데 이 때, 오료우는 그대로 죽게 되어버렸다. 시온은 자신의 손톱을 뽑던 그 지하고문실에 미온을 가두고, 이미 죽어버린 오료우를 두들겨 패게 된다. 그리고 시온은 자기에게 암시했다.
나는 소노자키 미온. 소노자키 가의 수령. 귀신이 깃든 자.
그리고 시온은 자기가 미온인 것처럼 암시를 준 것처럼, 미온에게도 시온이라고 암시를 주었다. 자기를 언니라고 부르게 하는 것은 물론이다. 결국 미온은 자기가 시온인 것을 받아들이고 시온을 언니로 모시게 된다.
이후 학교는 시온이 미온으로 분장해서 갔다.
나중에 간장을 받으러 왔다고 하고 온 리카는 시온을 공격하지만 리카는 밀리게 되고 결국 부엌칼로 자기의 목을 막 찔러대서 자살했다.
그리고 다음엔 시온의 계략대로 리카가 걱정이 된 사토코가 오게 되고, 시온은 사토코를 묶어놓고선 칼로 오른쪽 팔을 막 찍어대면서 고통만 주고 그리 쉽게 죽게하지 않았다. 그녀는 사토시의 짐이 되고 사토시를 힘들게 한 사토코를 원망했다. 그리고 그 일을 사토코에게 말한다. 하지만 이미 사토코는 사토시가 없어진 날 부터 이미 자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사토시가 살아있다고 믿고 힘내서 마중준비까지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순간 사토코를 고문하던 시온의 손이 멈칫했다.
자기는 살아있다고 믿지도 않고 마중준비도 하지 않고 있다. 와타나가시 날 사토코를 데려다주고, 사토코를 보살펴달라는 사토시의 부탁도 들어주지 않았다.
결국엔 심한 고문을 받은 사토코는 죽어버리게 되고. 다음 레나와 케이이치가 미온한테 지금까지의 일의 범인이 미온이라는 것을 알고, 레나와 케이이치는 미온한테 따지러 갔다.
미온으로 변장한 시온이 그것을 다 듣고 케이이치에게 5분만이면 되니깐 이야기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그녀는 시온은 감옥에 있다고 말하고 케이이치를 미온을 가둬둔 곳에 데려갔다. 그리고 케이이치와 미온을 죽이려고 하지만 죽이지 않고 이 때만 풀어줬다.
그리고 경찰과 레나가 도착한다.
경찰이 오기 전 미온과 옷을 바꿔입어 다시 시온의 연기를 하고 경찰의 보호를 받고 옷을 바꿔입어 미온을 전기 충격으로 우물에 떨어뜨렸다. 미온은 눈물과 같이 우물의 바닥으로 떨어졌다.
나중에 다시 호텔로 돌아온 시온은[시온으로 인식되는] 미온이 자신을 원망하는 환청을 듣게 된다. 환청을 들으면서 케이이치네 집으로 가서 케이이치를 칼로 찌르고 다시 돌아와서 베란다를 통해서 올라가다가 발이 미끄러져서 떨어져 8층 사이 난간으로 떨어져버린다. 떨어지면서 시온은 생각한다.
사토시는 자신의 소중한 사토코를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나한테 맡겼다. 사토시의 소중한 여동생을....
하지만....나는......나는....
미안해....
모두들....미안해....
태어나서....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