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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 효과 (Pygmalion Effect)

이종훈 |2006.07.30 16:32
조회 21 |추천 0


 

타인의 기대나 관심으로 인하여 능률이 오르거나 결과가 좋아지는 현상

피그말리온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조각가의 이름으로 자신이 만든 조각상과 사랑에 빠진 나머지 신에게 조각상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기를 간청했고 신은 그의 간절한 소망에 감동해서 결국 그의 부탁을 들어 주었다는 이야기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숨겨진 개인의 능력을 끌어내어 극대화시키는 리더의 코칭 능력 중의 하나로 ‘한 개인의 기대가 현실로 드러나 다른 사람의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한 연구는 심리학과 교육학에서 먼저 시작되었으며, 선생님으로부터 학습 능력이 낮다고 인정받은 집단과 학습 능력이 뛰어나다고 인정받은 집단 간의 비교에서 학습 능력이 뛰어나다고 인정받은 집단의 학습성과가 실제로 훨씬 크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기업에서 팀 리더와 팀원간의 관계 속에서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 팀원에 대한 팀 리더의 긍정적인 기대가 팀원의 성과와 태도에 영향을 미치고 결국 생산성의 증가에까지 이어진다는 것이다.


다우케미컬은 자사의 임원 육성 프로그램(Executive Education Program)을 통해 피그말리온 효과를 체험한 경우이다. 리더로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권유받은 팀원은 그렇지 못한 팀원에 비해 훨씬 높은 성과를 나타내었다.


이것은 미래의 임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리더로 부터 인정받았다는 사실이 개인으로 하여금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성과 향상에 기여하였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피그말리온 효과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 리더에게 필요한 자세로는

 

첫 번째로 모든 사람이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팀원들은 그들이 갖고 있는 매우 제한된 능력만을 사용하고 있고, 사람마다 그 능력의 발휘 정도는 다르다. 따라서 리더는 팀원의 잠재된 능력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두 번째는 리더 자신이 팀원들을 믿고 있음을 드러내야 한다. 도전적인 일을 맡기고 업무 계획과 의사 결정에 자율성을 주는 것은 중요한 신뢰의 표현이다. 리더가 그들에게 관심이 있고, 높은 기대를 갖고 있음을 알도록 해야 한다.


세 번째는 팀원과 지속적으로 대화해야 한다. 리더와 팀원은 개방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네 번째는 애정을 갖고 건설적으로 비판해야 한다. 추진하는 업무의 성과가 성공적이지 못하고 기대 이하일지라도 그 업무 자체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더의 비판이 긍정적이고 오직 성과 향상에만 초점이 맞추어져서 개인의 인격을 상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면, 팀원은 리더가 자신의 편에 서 있다는 느낌을 더욱 확고히 가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편견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리더가 다른 사람에 대해 갖고 있는 개인적인 편견은 그들에 대한 기대를 왜곡할 수 있다. 리더는 자신의 잘못된 기대가 오히려 팀원의 능력의 개발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스티그마 효과(Stigma Effect)

피그말리온 효과와 반대 개념으로 어떤 일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면 그런 나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뜻이다.

 

 

- 피그말리온 효과와 플라시보 효과의 차이

 

피그말리온 효과란 심리학적으로 self-fulfilling prophercy라고 합니다. 한글로 자수적 예언 번역하죠. 즉, 자신이 어떤 기대를 하면 그 기대에 따라 자신이 아닌 기대의 대상이 그 기대대로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반면 플라시보 효과는 약물복용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자신의 기대에 따라 실제로 자신의 행동이나 상태, 태도가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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