同生아...
同生아 나는 네가 더이상 크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세상 살아보면
참으로 행복하고 세상을 다 안은듯 좋은 일도 있겠지만은
그보다 근심걱정 안겨 고뇌하고 슬픈일이 비일비재하기에
그것들을 막아줄수 없기에 마음이 무척 아프다
단지 네가 참으로 힘들때 유연하게 대처하여 기쁨을 만끽할때
비로소 그 기쁨이 값지다는것을 깨달을거다
라는 변명밖에 못하는구나
내가 유치원에 다닐적부터 너가 태어나서
현재까지 네가 커가는것을 지켜보았단다
그 때는 참으로 귀찮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했는지
왜그런 마음을 먹었는지 후회 막심하구나
네가 어느덧 나와 동등한 시선에서 바라보는 날
참으로 미안하고 가슴이 아팠다
네가 혹 형이 못 챙겨줘서 원망하고 있지는 않을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잘해줘야겠다 마음먹다가도
많이 약해서
너무 약해서
그러지 못해 미칠듯이 슬프구나
同生아 비록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네가 꼭 네가 가진 꿈을 이루길 바라며
널 이끌진 못하더라도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구나
꿈을 버리지말고 네가 잘 헤쳐나갈수 이도록 기도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