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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쭉쭉빵빵 아니어도 입을 수 있겠죠? -_-

고민고민.. |2006.07.04 13:45
조회 87,836 |추천 0

남친이 저랑 수영장에 가는게 소원이랍디다.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주는데.. 하물며 남친님 소원쯤이야.. 라는 생각으로

까짓것 가자 했는디..;;;;

저 아주 애기때 빼고 수영장 가본적 없슴돠;;

물 무서워하니 수영은 당근 할 줄 모르고요. 수영복 입는 건 상상도 못했봤죠.

근디.. 막상 갈 생각을 하니 이놈의 살들은 왤케 도드라져 보이는지;;

저 166에 54.. 뭐.. 그정도면 괜찮다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생각보다 키는 작아뵈고, 몸에 근육이라곤 약에 쓸라고 찾아봐도 없죠;;

다시 말하면 좀 흐미적 거리는 살들..

아... 효리복근.. 그것이 유행할 때 콧방귀만 안뀌었어도...)

암튼 스물몇살을 살면서 수영장 한번 안가본 저로써는 모델처럼 쭉쭉빵빵한 언니들만

가득한 그런 장면을 자꾸 상상하게 되는지라.. 걱정이 안될 수 없네요 ;;

목욕탕 같은데 가서 같이 벗은거 보면 정말 죽인다~ 하는 몸매 찾기 참 힘든데..

그런 곳에 오시는 분들은 전부 너므너므 친근한 몸매자나요...

근디 왜 그런 친근하신 분들은 수영장 나들이를 안하시냐고요~~~ 


나름 괜찮은 야외 수영장에 가기로 하였으니.. 비키니 입어야 할것이고..

여기까지 생각하고 나면

'악악악! 비키니 생각만 해도 초난감'

자다가도 잠이 발딱발딱 깹니다..-_-

 

한 2주 남았는데

초단기 특별요법 다이어트 비법 아시는 분들 계셔요? -_-

일단 수영복만 생각하면 밥이 안맥히는 효과는 자연스레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타 적당한 수용복이라든지 초단기 다이어트 비법이라든지.

아님 감언이설로 남친을 세뇌시키는 것이라든지

것도 아님. 정 안됨

사람을 동원하여 친근한 몸매 아주머니들을 그날 같은 수영장으로 섭외해야 하는 것인지..-_-

수영복을 입고 삐져나온 살을 부여잡은채로  물속에서 허우적댈 생각을 하니.. 참.. 하늘이시여..

 

조언 좀 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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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야외수영장|2006.07.05 09:54
여기서 야외수영장 주목하셔야죠...ㅋㅋㅋㅋㅋㅋ구명조끼가 사람을 두번살립니다
베플구명조끼.....|2006.07.05 10:54
구명조끼 있으면 뭐해~상체는 날씬한데 허벅지가 코끼리인 나는 어뜩하라규..ㅠㅠ구명조끼 허벅지 내려오는거 없삼??좀 특수제작 부탁해용~
베플닉네임|2006.07.05 11:46
다들 자기 배 신경쓰느라 님 배는 거들떠 보지도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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