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점 얼굴에 표정이 없어져 가고 있다.
이게 좋다는 건지 나쁘다는 건지
그냥 피식' 한번 웃고 만다.
올해 들어서 이런 애기 부쩍 많이 들었다.
'무 표정하다..'
'뭐 안 좋은일 있냐..' etc
오랜 친구넘들도
나보고 변했다고 하는데
내가 원한거 반
찌든 거 반
.
.
.
나도 가끔 거울 보면서
문득'내가 시원하게 웃어본 게 언제더라?..'
이런 생각에 억지로 입가를 주욱~~찢어가며
웃어 보곤 하는데
거울 속에 비친 나란 넘이
왠지 더 처량하게 느껴져서
나이를 먹고 속 내 들킬까
쪽팔릴까 희한한 버릇이
얼굴에 드리워버렸다.
'근데..지금은 다 필요없고 앞만 보고 싶거든'
so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