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을 갓 넘긴 이후로,
나도 이제 어른이다 하고 즐겁게 술퍼마시며 웃으며 지나갔던
시간이 어느 덧 5년 가까이 흐르는 지금...
여러 주변사람들의 사랑이야기, 나의 사랑이야기...
자연스럽게 흘러간다고 해야할 지, 무엇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도무지 모르는 복잡한 스토리.
그래...
서론, 본론 다 집어 치우고, 결론부터...결론만 말하자면...
결국엔...언젠간 내 톱니에 맞는 짝이 나타난다는 거지.
헤어지면 그걸로 그동안 자기가 맞다고 믿어왔던 톱니는 이미
내 톱니가 아니었던 거니깐..
사랑을 처음 해봤던 순진탱이 독서실에서 만난 동네 형도,
여자를 밥먹듯이 바꿔가며 청춘을 즐겨왔던 당구장 죽돌이
모 씨도...
결국에 자기 짝 만나서 결혼하기 마련이란 거지.
24살....미국선...23이라서 한살 더 젊어진 기분이라 좋은데...
그 만큼...저 숫자 보고 있으면...항상 드는 생각은 말야...
지금 뭐라도 안하면 안되겠다.
이제 나는 서울발 부산행 막차 급행열차를 탔단 느낌이 들어.
정말 20살의 청춘에서 가장 중요한 건...
현재 내 옆의 사랑하는 사람을 보살피는 것 만큼이나...
내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자꾸 느껴.
그래야 내 옆의 사랑하는 사람을 지킬 수가 있거든...
응...좀 더 positive mind...
그리고 assertive mind...를 갖겠어.
엄청난 야망을 품에 안고 전진해 보이겠어. 그리고 해내겠어.
가족, 친구,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 그 모든 것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