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이효리가 ‘여름 휴가를 같이 보내고 싶은 남자’로 꽃미남 그룹 SS501의 리더 김현중을 ‘찜’했다.
이효리는 5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SS501의 단독 콘서트 ‘STEP UP’에 게스트로 출연해 김현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효리는 SS501가 “올 여름 휴가는 누구랑 가고 싶냐”고 묻자 “몸 좋은 남자랑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효리가 이 말을 하자 SS501의 김규종은 갑자기 무대에서 팔굽혀 펴기를 하며 급히 ‘몸 만들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효리는 김규종의 은근한 눈짓에도 “나의 마음은 일편단심이다. 김현중과 휴가를 가고 싶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김현중은 평소 이효리를 “이상형이다”고 밝혀왔고, 이효리 역시 후배 김현중을 남달리 챙겨왔다. 김현중은 이날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크 엔젤’을 부르자 이효리에게 물을 챙겨주며 ‘이상형 선배 모시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효리는 이날 김현중이 아닌 허영생과 호흡을 맞춰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를 듀엣으로 불렀다.
SS501의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측은 “이효리가 자신의 히트곡만 부르지 않고 SS501의 멤버와 듀엣을 제안해 ‘그 남자 그 여자’를 부르게 됐다. 이효리는 지난해말 SS501의 팬클럽 창단식에서는 김현중과 듀엣 무대를 꾸미는 등 연이어 SS501을 돋보이도록 도와줬다”고 밝혔다.
SS501은 12일 대구,19일 전주, 26일 수원에서 ‘STEP UP’ 콘서트를 이어가며, 9월 16일과 17일 일본 오사카 그랑큐브홀에서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