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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녀 게임 등장.......

김영종 |2006.08.07 20:32
조회 193 |추천 0

(고뉴스=백민재 기자) '된장녀'가 인터넷 핫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플래시 게임까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된장녀 키우기 2.0'이라는 이 게임의 부제는 '대한민국 상류층을 꿈꾸며'. 플래시로 만들어진 간단한 육성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주어진 상황에 맞게 행동방침을 정하게 된다.

이 게임의 웹 페이지에는 "이 게임은 정상인의 개념이 조금이라도 탑재돼 있으면 한번에 클리어가 불가능하다"는 설명도 있다. 즉 이 게임은 최대한 생각이 없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으며, 허영심이 많은 행동을 해야 클리어 하게 만들어 졌다.

이 게임은 각종 게시판을 통해 퍼지면서 '된장녀' 논란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게임을 통해서 '된장녀'를 묘사했기 때문. 또 '된장녀'를 바라보는 조롱 섞인 시선도 그대로 담겨져 있다.

예를 들어, 커피숍에서 주문한 커피가 나왔을 때, 할 수 있는 행동은 두 가지다. '사진을 찍는다'와 '전공과목을 예습한다'. 그러나 전공과목 예습을 클릭 하면, '전공과목 책 따윈 소지하고 있지 않습니다'라는 답이 나온다.

아르바이트 할 때는 사장으로부터 '노가다 명령' 공격을 받았다는 지시가 떨어진다. 이때는 '저 여잔데요?' 스킬을 사용하게 된다. (이때 일을 하면 과로로 '된장녀'가 죽어버려 게임이 끝난다)

이 게임을 두고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린다. "정말 재밌다. 게임 하는 내도록 웃었다"는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이 있는가 하면, "이렇게 한심한 게임을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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