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개근과 함께봤던 괴물의 감춰진 내적인 뜻을 깨닫고나니
영화 정말 잘만들었다
나름 영화분석......................
약자와 강자와의 대립구조 속에서 약자의 저항
미국과 한국
정부와 시민
운명과 현실
괴물과 인간.
모두 자신이 이루지 못하던 것을 이루는 결말로 이끌었던..
정부에 의해 강압적으로 다뤄지는 시민과 가족
딸을 구하기 위한 탈출로 .. 벗어난다
평소 자식을 위하지 못했던 아버지는
바보같은 아들과 나머지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나서다
처참히 죽음을 맞이한다.
하지만 가족을 위했다
대학까지 나온 지식의 소유자.
대모와 시위에 빠져 허우적 대고 자신의 삶을 항상 술로써 방황한다
괴물을 없애려 내던진건 대모때 사용하던 소주병 투척
뛰어난 실력을 지닌 국가대표 양궁대표선수
하지만 주저하는 버릇으로 금이 아닌 동메달을 얻는다
마지막, 화염병 조각으로 괴물을 명중시키는..
어렷을적 단백질 섭취부족(?)으로 잠이 많고 멍하기만 하던 그분
순간적인 실수로 갖게된 딸..
딸을 구하기 위해 괴물을 찾아 나서고
결국은 쇠로 괴물을 찌르고 괴물은 죽는다
이 영화 감독은 전작인 '살인의 추억' 때와 마찬가지로
영화의 음산한 분위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잘 이끌어갔다.
우리가 애용하는 한강.
그곳을 그토록 섬뜩하도록 캡쳐(?)하는 ..
우리나라의 소재만으로 우리의 것만으로
이렇게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낸다는 것에 또 한번 놀라면서
(스크린 쿼터제? 뭔진 몰라도 우린 할 수 있다)
마지막 장면 빼고 흠잡을 곳 없는 컴퓨터 그래픽.
그리고 영화보는 내내 현실에서 이루어 질 수 있을것 같다는 느낌
무엇보다도 우리 영화라는 느낌을 잘 살려준것은
비극속에서의 해학 
고전에서도 볼 수 있는 비극 속 해학은 우리문학의 큰 특징이다
딸의 영정사진이 있는 앞에서 뒹구는 장면에서
"아!! 웃으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웃게되는..
평범하게 슬프게 연출하려 했다면 얼마든지 가능했다
하지만 감독은 이 장면에서 해학을 이끌어내면서 비극을 강조한듯
그 장면 . 마냥 웃고만 넘어갔지만 다시 되새겨 보면
감독의 노력이 많이 묻어나온 듯 한...
마지막으로
배고파서 몰래 따서 먹던 골뱅이 @
캡쳐하는 장면에서 그 골뱅이... 괴물과 매우 유사했다
그것은 혹시 결말을 알려주는 복선역할?
골뱅이를 아작아작 씹는다
괴물을 처참히 죽인다..
음.... 응????????
아...................................................
근데 딸래미는 왜 죽인거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