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게 손 내밀어줘
많은 관심이 아니어도 좋아
아주 조금의 관심이라도 좋아
절망에 빠져있는 날 보아줘
그 절망의 숲에서 날 구해줘
난 지금
누군가 그 누군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해
난 아니 우린 내주위의 사람들을
어떠한 모습으로보고
얼마 만큼만 이라는 정해진 선안에서만
알려 하고 있는지...
겉으로만 포장된 서로의 모습만을 보며
눈이 말하는 갈절한 대화를
무심코 지나쳐 버리진 않는지...
어두운 동굴에서 햇살 바라기 하는 이들의
간절한 속삭임을 바람에 스치듯
흘려버리진 않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