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On The Road :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방은혜 |2006.08.09 11:14
조회 21 |추천 2


 

박준,

『On The Road :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넥서스, 2006.

 

카오산 로드에서 길을 잃다

 

문득 내가 제대로 살고 있나- 싶어질 때가 있다.
자유로운 사람들의 이야기,
행복한 웃음을 짓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 화가 나기도 한다.
'나는 왜...'라는 자조의 쓴 맛이 입 안에 가득하다. 물론 여행을 하는 것이 자유롭고 제대로 사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는 없다. 그러한 자유에도 분명 책임은 존재하고 고민은 따르니 말이다.

 
하지만 '생각'할 시간이 많다는 것,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떠난다는 것은 나 자신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카오산 로드에서 길을 잃어도 좋다.
내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만 잊지 않는다면 말이다.

 

작가가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
그들은 자신들의 인생 어디쯤을 걷고 있을까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