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시어머니께 인사안했다고 혼났어요(인사했음)

ㅇㅇ |2026.06.08 09:16
조회 9,466 |추천 26
제목이랑 내용이 같아요
결혼 11년차 입니다
주말에 시어머님과 점심약속이
있어 시어머님댁에 모시러 갔습니다
시어머님께서 내려오셨고
남편은 운전석 전 조수석에서 앉아 있었습니다
창문을 열고 "어머님!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드렸는데(남편도 옆에서 봤어요)
시어머님 표정이 너무 안 좋아 지시는 거예요(진짜
싫어하는 뭔가를 봤을때 표정 진짜 인상 팍 씀)
그래서 남편과 내가 놀라서 내렸습니다
남편이 바로 제가 허리가 아파서 그래서 못 내렸다고
바로 말을 했습니다(실제로 당일날 허리 삠)
근데 제가 궁금한게 어차피 바로 출발 할꺼고
이제 결혼11년차인데 굳이 내려서 인사하는게
맞나요?(일반적인 예의로는 어른이 오시면 당연히 내립니다)
이일로 너무 궁금해서 어머님께 전화통화로
"어머님 아들 딸이 내리지 않는건
괜찮고 저는 내려야 하나요?"하고
물으니 며느리랑 자식은 다르다며
당연히 내려서 인사해야 한다고 하네요
전 그말 듣고 더 맘의 선이 생겨 버렸어요

뭐가 맞나요
바로 출발 할건데
이제 결혼11년차인데 자식처럼
어머님 바로 타시고 저는 차안에서
웃으며 인사하면 되지 않나요?
첫만남도 아니고 꼭 내리는게 맞나요?
(물론그게 예의 겠지만)
그게 인상을 팍 쓸만큼 제가 잘못한건가요

결혼하신분들 시어머님 모시러가면
차에 내려서 인사 하시나요
(바로 출발 하는데)

추가
시어머니가 평소에도 남편하고도 자주 싸우시고
홀시어머니세요(성격이 깐깐,잔소리심하신편)
그래서 남편은 한달에 한 번 찾아뵙고있고
저는 남편과 합의후 시어머님과 거리를 두기로
했어요 1년에4번
설날 추석 어버이날 생신 이렇게만 뵙고있어요
자주 안 보는덴 11년간 쌓인 수많은 이유들이
있습니다만
인사로 혼난건 첨이고 (저는 인사를 큰소리로
잘하는편 입니다)
굳이 바로 출발 할건데
꼭 내려야 하냐가 궁금했던 겁니다
추천수26
반대수13
베플ㅇㅇㅇㅇㅇㅇ|2026.06.08 11:02
기분 나쁘실 수는 있는데, 자기 자식 안 잡고 며느리만 잡는 걸 보니.... 적당히 거리 두고 사는 게 맘 편함.
베플쿰쿰|2026.06.08 11:10
잘되었네요. 시어머니가 선 잘 그어줬으니 이제 선 긋고 살면 되겠습니다~
베플ㅇㅇ|2026.06.08 09:28
난 17년차. 딸처럼 꾸준히 개기고 있긴한데 며느린 딸이 될 수 없다에 99프로 동의함.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