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나 내가 잠이 든 사이 연락이 올까봐
자느라 벨소리를 듣지 못할까봐
매너모드로 바꿔놓고
손에 핸드폰을 든 채로 풋잠을 잡니다..
혹시나 연락이 오면 잠을 깨운걸 미안해하며
일찍 통화를 끝내버릴까봐
"아니야, 안자고 있었어."
라는 착한 거짓말을 해보기도 합니다.
혹시나 잠에 든채로 연락ㅇ르 받지 못하면
'부재중 통화'라고 쓰여져 버린 액정을 보며
받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다시 연락해볼까 고민해보기도 합니다.
그렇게
한 사람의 연락이 기다려지고
한사람의 연락에 설레여하던
그랬던 때가 있었습니다.
seong,s 생각..
자신을 밝히지 않은 전화.. '발신번호 표시금지'..
누군지 알고 있기에 받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다시.. 상처받기 싫은 이유에서 였을지도..
아니면.. 아무말 못하고 끊어버릴까봐..
그러면.. 그사람..
지금의 내 마음을... 알아버리고.. 마음 아파 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