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은 내가 싫다고 피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 자신이 상대방을 압도할 수 있는 힘을 갖출 때
비로소 협상의 문은 물론 평화의 길도 열린다.
…
오래전부터 나는 영상을 통해 평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고심해 왔다.
남북으로 갈라진 휴전선을 서쪽 끝에서 동쪽 끝까지 두 차례나 답사했고,
근년에 전쟁을 겪은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여러 번 방문했지만 결과는 여의치 않다.
…
이 사진집은 그 아이들의 전쟁과 평화를 본 대로 느낀 대로 기록한 것이다."
-2004년 4월 20일 윤주영
▶윤주영
1928년 경기도 장단국 장남면 고랑리포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뒤, 중앙대학교 교수로 7년간 재직. 1961년부터 2년간 조선일보 편집국장을 지낸 다음, 1963년 정계에 진출해서 16년간 민주공화당 대변인, 사무차장, 무임소장관, 주 칠레 대사, 문화공보부장관, 국회의원 등을 역임. 1979년 정계를 은퇴한 후 지금까지 사진에 전념하고 있음.
~> 어떤 인물이기에 이런 따뜻한 시선을 갖고 있나 검색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