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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저를 선배가 사귀자고 합니다.

장미빛꽃비 |2006.07.05 00:48
조회 1,667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0살인 여자에요,

현재 대학1학년 휴학한지 일주일째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키는 169이고,몸무게가 86키로인데요,

다이어트로 68까지 빼었다가, 지금현재 최고치입니다 ㅡㅜ

풍선처럼 불었다가 줄었다가.. 다이어트를 수차례하고 있어요.

지금 현재도 그렇구요, 이런탓에 지금까지 남자친구 한명을 사귀어 보지 못했습니다.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대학을 몇달다니다가 지금 휴학을 했는데요,

어느날 집앞에 같은학교 같은과 선배가 서 있었어요.

입학하고 학교를 휴학하기 전까지 3개월을 다녔지만 그 선배와 친분이 있던건 아닌데,

저를 찾아온거에요.,

휴학했다는 소릴 들었다며,, 복학은 언제하냐며, 집에 무슨일 있냐며,.

평소 말한마디 하지 않던 사이인데,,

같은과 친구들에게 물어물어 찾아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저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사귀자구요,. 입학할때부터 좋아했다고,,

그 선배 괜찮은 사람이에요,

성격도 좋고 사람들도 다 선배를 좋아하고, 잘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키도크고 남자답게 생긴게 매력인 사람이에요.,

그런사람이 저를 좋아한다고 하니, 숨이 멈추는 줄 알았어요,

한참을 멍하니 서있다가,, 저는 솔직하게 말했어요.

"선배는 참 괜찮은 사람이지만,

저는 솔직히 뚱뚱한 내 자신이 나조차도 창피하다고.,

선배와 길에 걸어가면 누구든 비웃을 거라고,,"

하지만 그 선배는 제가 무슨말을 하든 그저 괜찮다고만 합니다.

그렇게 집으로 들어오고 몇일 째 집에도 찾아오고 전화도 오고 문자도 오고.,

지금 한참 다이어트 중인데,,

다이어트 성공할때까지 기다려주시면 안되냐구 하니까..

"너같이 자신감 없는 여자는 처음본다.."

항상 이런식입니다.

어찌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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