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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 조 수 미-

하대훈 |2006.08.11 00:05
조회 1,505 |추천 10
  책을 다 읽고 한동안 멍하니 있었다..   조수미.. 난 지금 이 분과 과거 여행을 갔다온 기분이다.   세계적인 프리마돈나의 삶을..     음.. 어떤 말부터 적어야할지 모르겠다. 하나님이 주신 '재능'이란 선물에 피나는 노력으로 이루어진 세계 최고.   매력적이다 그냥 이한마디가 가장 잘 어울리는것 같다.   서울대를 수석입학하여 '최고'라는 소리만 듣던 그가 사랑에 빠져 재학시절 낙제를 받기도 하였던 이야기..   참 흥미로웠다. 음대식당에서 처음만난 'K'에게 마음을 빼앗겨 노래고 음악이고 아무것도 할수없을 만큼 사랑에 빠져버리는..   그리고 첫눈에 반한 그녀는 두번째 만남에 그에게   사귀는 여자 친구와 정리하고 나와 한번 사귀어보자고 말하는..   오만함?도도함?ㅎ   훗날 조수미는 서울대 재학시절을 가장 놀았던(?) 시절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첫사랑을 아주뜨겁게 한 기억도 포함되서 말이다^^   암튼.. 이런 사랑에 빠져있던걸 서울대 이경숙 교수에 권유로 유학길에 올라 세계여러 콩쿨을 휩쓸며 우리 나라 나이로 25세 외국나이로 23살이란 어린나이 세계적인 프리마돈나로 데뷔한다.   음.. 감수성이 참 풍부하여 사소한일에도 눈물흘리고 첫사랑에 아련한 기억들을 지금도 가슴속 깊이 추억이란 상자에 조심스럽게 모셔놓는...^^   그녀의 글들을 읽으면 참 똑똑하고.. 노래하는사람이라서 그런지.. 뭐라할까.. 참 시적인 표현들을 잘사용한다.   그리고 프로다운 자기 관리, 냉철한 이성 따뜻한마음 긍정적인 사고   나는 카라얀이 누구인지 모른다.   그런데 이책에서 그녀와 카라얀의 만남은 왠지모르게 강하게 내머릿속에 남아있다.   카라얀.. 그가 눈을 감고 영감에  취해 지휘하는 모습을 본 사람들은 어찌나 열정적보는이들을 그자리에서 매혹시켜 버릴 정도라고 하엿다.   세시간짜리 오페라를 50편이상 모든 악보를 외울정도로 뛰어난 기억력으로 유명하다.   잘은 모르겠지만.. 저사람..   아주 유명한 대가란다 -_-;;ㅋㅋ   "수미, 노래외에 아무것도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되, 옆 사람이 뭘하든 , 무대 아래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잇든 온마음을 노래에만 집중시켜"   카라얀이 죽고나서도 조수미는 이말이 머릿속에 남아있엇다.   카라얀이 죽기전 마지막으로 발굴한 성악가 인지도 모르고..   또.. 조수미또한 그가 죽기 바로전날에도 함께 햇으니..   무언가 그들의 인연은 특별나기도 하엿다..   조수미란 사람.. 참 멋있다.. 존경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화려하게만 보이는 무대위에 주인공도 많이 아프고 힘들다는거.   그리고 이한국땅에 많은 성악도들이 조수미를 꿈꾸면서 그렇게 될수 없는 이유는 2가지 인것 같다.   첫째는 재능   이건 정말 어쩔수없다... 조수미도 동양인으로 많은 단점을 가지고 어렵게 어렵게 장점으로 승화시켜 서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카라얀이 극찬한 그 신이내린 성대를 가지고도 말이다.   둘째는 자기관리   말로는 누구나 세계최고가 될수잇다. 결심은 누구나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후에 그런말한 사람들에게 남는건..   욕심   뿐이다.   노력하지 않는자에게 주어지는건 싸늘한 현실뿐이다.       내 노래는 모든 것을 버리고 얻은 유일한 나의 기쁨이다 -조 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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