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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테리, 잉글랜드 대표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

유경봉 |2006.08.11 02:11
조회 382 |추천 0
존 테리, 잉글랜드 대표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스포탈코리아 2006-08-10 23:34] 광고<script> 첼시의 주장 존 테리(25)가 잉글랜드 대표팀의 새로운 주장으로 결정됐다.

지난 2006 독일 월드컵에서의 실패 이후 데이비드 베컴이 주장직 사퇴의사를 밝힌 가운데 스티븐 제라드와 함께 차기 주장 선정에 있어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존 테리가 끝내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경합을 벌였던 제라드는 부주장으로 결정됐다.

영국의 국영방송 BBC에서 새로운 주장에 대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테리가 51%, 제라드가 46%, 게리 네빌이 2%의 지지를 받은 바 있고, 결국 팬들이 가장 선호한 테리가 주장으로 결정된 것이다.

맥클라렌 감독은 10일,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헤 "나는 존 테리가 잉글랜드 대표팀 역사상 최고의 주장이 되리라는 것을 확신한다"는 말과 함께 "그는 리더십과 팀에서의 영향력, 용기, 기량, 전술 이해도 등 주장으로서 갖춰야할 모든 것을 갖췄다"고 극찬했다.

이어서 맥클라렌은 테리가 이미 첼시에서 훌륭하게 주장직을 수행하며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 5년간 잉글랜드 대표팀의 코치직을 맡으면서 동년배의 선수들 가운데 테리가 가장 돋보였고, 큰 성장을 보여왔다고 말했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는 리더가 될만한 재목이 많지만, 테리는 경기장 안밖에서 귀감이 될만한 선수"라며 테리의 선정 배경을 밝혔다.

존 테리는 지난 2003년 6월 3일에 세르비아-몬테네그로를 상대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일후 29경기의 A매치에 출전했다. 존 테리는 오는 16일, 그리스와의 친선전을 시작으로 맥클라렌 감독의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주장직을 수행하게 됐으며, 이는 2000년 이후 베컴이 6년간 맡았던 주장직을 이어받게 된 것이다.

첼시의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키워진 존 테리는 2004/2005 시즌에 첼시가 거둔 반세기만의 리그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우며 잉글랜드 선수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2005/2006 시즌에도 리그 2연패에 결정적인 공헌을 하며 잉글랜드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존 테리는 2006 독일 월드컵에서도 수차례 위기 상황에서의 헌신적인 수비를 펼치며 고군분투했다. 그는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B조 2차전 당시 골문을 넘어가려던 볼을 걷어내 대호평을 받았고, 에콰도르와의 16강전에서 경기 MVP 선정되며 팀의 8강행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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