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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생각실?

박태영 |2006.08.11 02:55
조회 14 |추천 0
문득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가(^^;)

아버지 생각이 났습니다.이제 낼모래면 벌써 환갑을 바라보시는분

많이 미워 했던 일도 있었지만 언제나 저의 아버지로써 늘 함께

계셔주신 분임을 잊지 안습니다

요즘은 아침에 출근이 전보다 빨라져서 일찍 일어나야 하는 제가

안타까우신지 깨우실때마다(아직 혼자 잘 못일어나요..부끄..^^;)

따뜻한 물 한잔을 보약처럼 주시는 아버지의 모습이

오늘따라 죄송스러웠습니다.

아직 효도한번 제대로 못하는 못난 아들이지만

언제나 사랑하는 마음만은 잊지 않는 아들이되기위해

마음 가짐이나마 바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아버지가 좋아 하시는 돼지고기라도 한근 사들고 들어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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