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린왕자가 살던 별이 소행성 B612호라고 믿을 만한 상당한 근거를 가지고 있다.. 그 행성은 딱 한 번, 1909년 터키 천문학자에 의해 망원경에 잡힌적이 있었다.. 당시 그는 국제 천문학회에서
자신의 발견을 훌륭히 증명해 보였다.. 그러나 그가 입은 옷 때문에
아무도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어른들이란 모두 이런 식이다..
터키의 한 독재자가 국민들에게 서양식 옷을 입지 않으면 사형에
처한다고 강요한 것은 소행성 B612호의 명성을 위해서는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그 천문학자는 1920년에 매우 멋있는 옷을 입고 다시 증명을 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모두들 그의 말을 믿었다.
---생텍쥐페리의 epilogue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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