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구와 저녁을 먹으러 가는길,
멀리서 낯익은 얼굴이 보인다.
순간 놀라움.
그러나 그녀는 혼자가 아니란것을
누군가 벌써 곁에 있다는것을
늦게나마 깨닫고는
친구쪽으로 고개를 확 돌려버리고 만다.
#2
she said,,
"너가 전화하는거,, 부담스러워.
나랑 지내면서 행복한적 없었잖아..이제 그만하자."
he said,,
"그런말좀 하지마.
기분전환좀해, 이따가 다시전화할께,,,"
#3
she said,,
"난 헤어지자고 한적 없어, 근데 너혼자 다 정리한것같네."
he said,,
"일주일간 나에게 어떻게 대했는지 생각해봐."
#4
몰라, 넌 어땠는지,
하지만 난 아직 다 기억나,
내 가슴 한편엔 너의 흔적이 남아있어.
친구로서, 그러나 이젠
내가 한심하다.
나도 너처럼 쿨하게 살래.
#5
그날로부터 2달이 채 지나지 않은 오늘
다시금 그녀는 내 심장을 멈추게 했다.
그때 그날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