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loved

오주현 |2006.08.13 12:12
조회 9 |추천 0

 

#1

 

친구와 저녁을 먹으러 가는길,

멀리서 낯익은 얼굴이 보인다.

순간 놀라움.

그러나 그녀는 혼자가 아니란것을

누군가 벌써 곁에 있다는것을

늦게나마 깨닫고는

친구쪽으로 고개를 확 돌려버리고 만다.

 

 

#2

 

she said,,

"너가 전화하는거,, 부담스러워.

나랑 지내면서 행복한적 없었잖아..이제 그만하자."

 

he said,,

"그런말좀 하지마.

기분전환좀해, 이따가 다시전화할께,,,"

 

#3

 

she said,,

"난 헤어지자고 한적 없어, 근데 너혼자 다 정리한것같네."

 

he said,,

"일주일간 나에게 어떻게 대했는지 생각해봐."

 

 

#4

 

몰라, 넌 어땠는지,

하지만 난 아직 다 기억나,

내 가슴 한편엔 너의 흔적이 남아있어.

친구로서, 그러나 이젠

내가 한심하다.

 

나도 너처럼 쿨하게 살래.

 

#5

 

그날로부터 2달이 채 지나지 않은 오늘

다시금 그녀는 내 심장을 멈추게 했다.

그때 그날처럼.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