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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아기_

전민규 |2006.08.16 22:18
조회 10 |추천 1


 

나의 손은 오직 너를 향하고 있구나 .

 

 

들판에 쫘아악 널린 해바라기들 틈에 끼어 그 기쁨의 노오즐 어떻게 표현하리..

 

 

추억의 한 접시 불을 밝히고 .. 나는 하룻내내 눈시울 적신다 ..

 

 

나의 울음은 차츰 아닌 밤 도올개바람이 되어 탑을 흔들다가..

 

 

돌에까지 스미면 너의 해바라기 될 것이다 ..

 

 

얼굴을 가리운 나의 그대여..

 

 

내 어찌 그대의 햇살따라 내 마음 그리우나니 ..

 

 

이 한 마음 둘 데 없어 .. 종이 한 장에 잠시 맡겼으니..

 

 

마음 둔 곳 허전해 다시금 보아하니 .. 종이에 맡겼던 그 마음 그녀에게

 

 

 

가버려 .. 잊혀졌다네..

 

 

어떤 더운 가슴이 토해 낸 정열의 숨결..

 

 

그대 햇살에 다시금 피어오를 것이네 .

 

 

 

 

노오란 해바라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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