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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 소년의 사건부, 케이조쿠, I.W.G.P에 이어 신감각 연출가 츠츠미 유키히코가 내놓은 작품은 트릭!
이번 드라마 트릭 역시 절묘한 시나리오와 함께 츠츠미 유키히코의 감독의 신 감각이 물씬 풍겨난다.
초인적인 능력을 지녔다는 인간들의, 뒤에 숨겨진 트릭을 풀어간다는 내용을 테마로 마치 케이조쿠의 연속작 같은 냄새가 짙긴 하지만, 연속드라마에는 첫 주연을 맡게 된 나카마 유키에와 개성 만점인 배우 아베 히로시가 명콤비를 이루어 연기한다.
드라마는 이 명콤비가 초능력자, 염력자들과 싸우면서 트릭을 풀어감과 동시에 나오코의 아버지, 고조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이 서서히 밝혀지게 되는 등 이야기가 두 축으로 진행되고 있어 더욱 흥미진진하다.
탄탄한 각색과 함께 개성 강한 두 배우의 콤비. 거기에 나카마 유키에와 아베 히로시의, 나오코와 우에다 콤비에 버금가는 콤비 야베와 이시하라를 분하는 나마세 카츠히사와 마에하라 카즈키의 연기가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이 드라마는 2000년 7월부터 9월까지 아사히 TV에서 방영되어 큰 호평을 받았으며 그 성원에 힘입어 2002년 1월에 트릭 2가 방송, 트릭 극장판이 개봉되기도 했다. 그리고 드디어 2003년 10월 16일 트릭 3의 첫 방송을 맞았다.
팔리지 않는 마술사 야마다 나오코는 어느 날, 젊은 물리학자 우에다 지로가 잡지에 게재한 염력자들에게 보내는 도전장을 접하게 된다.
'나의 눈 앞에서 초능력이 있음을 증명하는 자에게는 상금을 지급하겠습니다.
마술을 보여서 상금을...'
이 문구에 혹해 마침 돈이 떨어져 몇 달째 집세가 밀려있던 나오코는 우에노 지로를 찾아간다.
개성도 없고 화술도 없지만, 재능은 있는 나오코의 마술을 우에다는 정말 초능력을 지녔다고 확신한다. 그리고 우에다는 자신이 잡지에 실은 상금을 걸고 어느 염력자의 트릭을 풀어줄 것을 의뢰하는데…
말도 안 된다며 자신은 끼어들고 싶지 않다며 거절하지만 이상하게 얽혀가는 두 사람. 그리고 그리고 그 때부터 '염력자'의 뒤에 숨겨진 트릭을 푸는, 특이한 콤비가 결성된다.
투시술, 독심술, 공중부유 등의 기술에 진짜 초능력자일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휩싸이면서도 두 사람은 진실을 향해 완벽에 가까운 트릭을 하나씩 풀어가는데…
등장인물▽
이 이야기의 주인공. 나오코의 아버지는 과거 유명한 마술사였지만, 그녀가 어렸을 때 위험한 탈출 트릭 중에 목숨을 잃었다(고 들었다). 그런 아버지를 동경해 그녀도 마술사를 꿈꾸지만, 꽤 괜찮은 일은 들어오지 않는다.
고집쟁이에 지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 오히려 재난을 불러 이상한 일들이 꼬여 염력자, 주술사, 초능력자들과 싸우게 된다.
주위로부터 미래를 촉망 받는 젊은 물리학자.
세계에서 가장 머리가 좋은 사람은 자신이라고 생각하며, 어떤 불가학력적인 현상도 자신의 손으로 밝힐 수 있다고 믿는다.
융통성 없는 성격에 간단하게 염력자들에게 속아, 신기한 트릭풀이를 위한 콤비로 나오코와 함께 행동하게 된다.
가라테 2단인가…싸움에 능하다.
지방에 살며, 남편이 죽은 후, 자택에서 서예교실을 열고 있다.
떨어져 있어도 나오코와 마음이 통해 항상 나오코에 대한 걱정 뿐이다.
마술사를 목표로 해서 도쿄로 간 나오코의 몸을 인도하는, 자상한 어머니이지만,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드라마 전체에 걸린, 수수께끼의 열쇠를 쥐고 있는 존재임이 여실히 드러난다.
생전에 유명한 마술사였지만, 위험한 탈피 트릭을 보여주던 중 목숨을 잃었다고 나오코는 알고 있다. 나오코에게 있어서는 동경의 존재.
하지만, 나중에 그녀는 아버지의 죽음의 진상을 알게 되는데…
어머니 사토미는 어째서 그 진실을 알리지 않으려고 했을까…?
경시청 형사.
사건에 관련해서는 왜 그런지 꼭 등장하지만, 오히려 사태를 복잡하게 한다.
권위에 약하고 밑의, 부하에게는 엄하다.
그 때문인지 우에다에 대해서는 존경을 표하지만, 나오코는 그저 건방진 여자라 생각한다.
우에다가 사실은 나오코에게 의지하고 있다는 점에 아직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
야베의 부하. 영화의 영향으로 무슨 들어보지도 못한, 이상한 방언을 구사한다.
부하에게 엄한 야베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지만, 의외로 사건을 냉정하게 응시하는 인간일지도…?
나오코가 사는 다 낡아빠진 아파트의 주인 아줌마. 토끼를 좋아하며 남의 일에 참견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좋은 아줌마이긴 하지만, 연금과 세를 받아 생활하고 있어 이 점에 있어서는 잔소리가 많다.
출처: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