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 무엇은 무엇이다라고 판단을 내리기 쉽지 않아진다. 살아가면서 명료한 명제들이 점점 더 사라지고 있는 느낌이란 말이다… 한 편으론 답답하고, 다른 한편으론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나이드신 어르신들에게 무슨 질문을 하면, 그저 빙긋 웃고 고개를 끄덕이는 것과 연관 있는 길을 가고 있는 것은 아닐지… 대체 그 노인네들은 무슨 생각으로 그저 빙긋 웃곤 마는 것인지…
좁은 시각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하겠지 싶다… 난 나만의 세계가 있다. 아니, 시작되었다고 보는 것이 나을 것이다. 어릴 적부터 그 세계는 그림그려져 나갔고, 시간이 흐르면서 좀 더 구체적이고 진한 색으로 칠해졌으며, 생각지도 못한 가지들과 경험들과… 그런 것들로인해 나의 세계는 커지기 시작했다. 예전엔 작았던 것들이 지금은 남들이 느끼기에도 그 무언가를… 단지, 주일이답다 라거나, 주일이니까… 라고 말하지만… 아마도 그런 것들이 모두 나만의 세계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그렇게 본다면, 모든 이들이 자기의 세계가 있는 것이다.
나의 세계란, 처음엔 컴퓨터로 시작해서 프로그램, 서버, 전산실, 음악, 사진, 여행, 바이크, 세계 … 등등으로 발전해 나갔고 지금까직도 그 가지들은 계속 크고 있지만, 이것들이 나의 세계를 대표하는 것이라고 말하진 못한다. 이것들은 단지 가장 작은 요소이어서 눈에 띄는 것 뿐이고, 정작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나조차도 가만히 있어야 느껴지는 그런 에너지인 것이다. 물질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 둘다 소중하고 중요한 것임과 마찬가지로, 나만의 세계란… 그 정신적인 것으로 인해 표현되는 가지의 끝에 있어 보여지는 것들이 위에 나열한 그런 것들이란 생각이다.
아침에 아버지와 이야기를 했다… 아버지는 언제나 나의 좋은 대화상대이고, 지혜의 창고이자, 삶의 리더이며… 앞 선 선지자이다… 온전하지 않기에 너무나 인간적인 아버지를 뵈며, 참 멋지다란 생각을 할 수 밖엔 없게 만드는 나의 친구인 나의 아버지… 물론, 어머니도 그렇지만…
아침 논쟁거리 안주는… 정신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이었다. 결론은 뻔한 거지만… 그래도 재미 삼아 논쟁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런데 핵심은 말이다… 논쟁에 빠진 주제가 아니란 것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아버지와 나눈 사랑과 교감인 것이지, 말장난에 불과한 주제 따위는… 정말 아무 것도 아닌 것이다. 그래서인지 아버지와의 대화 주제는 아무 거라도 좋다. 그렇다고 헛소리만 해대는 그런 쓸데없는 대화들도 아닌 것을 보면, 나에게 아버지와의 대화는 정말 그렇게 소중한 것이란 것을 언제나 느끼게 된다.
흑백논리나 이분법적인 시각이나 주제는 언제나 바보스럽게 느껴진다.
돈많고 머리 빈 부자의 다이아몬드는 그의 열등한 정신적인 충족을 위한 대리만족의 수단인 것이고.. 그래서 그들은 행복하고, 그러면 되었다고 만족한다…
반면, 그들이 보기에 종교계에 심취한 이들은 가난의 열등함을 정신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현실도피적인 어리석은 존재들로 생각되기도 할 것이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렇게라도 행복하고 만족스런 삶을 살 수 있다면…
돈 많고 머리가 빈 놈들이 얼마나 있을 것이고… 가난하고 종교에 빠져 대리만족하며 사는 놈들이 또 얼마나 있을까 … 그런 극단적인 상황을 찾는 것 또한 열등감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 아님, 말도 안되는 허구를 지어내기 위한 요소를 만들고 있는 것일까 ?
부자 종교인과 가난한 종교인… 부자 광신도와 가난한 광신도…
아님, 가난한 사업가는 어떤가 … ?
핵심은 물질과 정신이다… 당신을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 쓴 말이니 토달지 말고.. .(기억력이… 하도 가지를… 이것도 주석인가 ? 필자를 위한 주석… )
신문을 보니, 독립운동가들의 후손 중 70%인가가 기본교육 못 받고 아직도 생계형 업에 종사하고 있단다… 소위 가난이 대물림 되고 있단 말이다… 반면… 일제시대 소위 친일파들의 후손들은…
자, 소위 친일파들이 정말 한국을 싫어서 신사참배 했을까 ? 속마음도 그랬을까 ?
독립운동가들의 가족들은 아버지를 다른 이들처럼 영웅으로만 보았을까 … ?
…
말은 쉽게 할 수 있지만, 정작 당신이 그 자리에 섰었다면 당신도 후손들에게 친일파란 말을 들을 수 있었을 것이고… 역사가 어떤 판단을 내리던, 그 사람의 속 마음은 꼭 그렇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것이다. 어쩌면, 역사는 역사가 존재할 희생양을 찾기에 급급한 서투른 변명을 수도 있겠고, 개인은 그런 역사에 대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살아가거나 후대에 사라져야 했을 수도 있겠다… 그것이 친일파건 독립투사건 말이지…
그런데, 이해 안 되는 것은, 그 양심에 비추어 한 일들 일 텐데… 그걸 어떻게 판단하는가 하는 것이다. 국가를 사랑하지만 살기 위해 절하거나, 혹은 칼 앞에서 대한민국을 외치지 않아 친일파가 된 이들을 역사는 친일파로 몰고가는 것은 아닌지.. 그러다면, 반대로, 그 많은 소위 독립운동가들에 의해 세워진 이 역사는 지금 왜 그들의 후손을 외면하는가 … ? 그들이 돈이 있다면, 칭송했을텐데… 돈이 없는 애국자는 별볼일 없는 것인지 ? 아님, 역사도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른 것인지 ?
미국은 지금도 북한에 들어가 미군 유골 발굴작업을 하고 있다… 60년이 지난 뼈조각의 DNA 검사해서 찾는 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에도 그 작업을 지금까지 계속 해 오고 있는 것인 반면… 우리나라는… 만주에 끌려간 우리 동네 아저씨들이나 일본에 끌려간 아줌마들, 그리고… 그들에 의해 태어난 새 생명들에 대해서 조차 함구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그들이 다 뒈진 후 뼈조각이 되면 그제서 그걸 발굴해 찾아올 모양이다…
우린 그 모양의 역사의식을 갖고 있는 이 나라에 살고 있는데, 그걸 알았다면 그 당시의 독립운동가들은 과연 총들고 나갔을까 ? 당연히 그래도 나갔다…
그들은 이 따위 나라가 지들을 배신한다 하여도… 그 끓는 정의로운 피를 이 땅에 고이 뿌렸을 것을 의심치 않는다… 하지만… … 말을 말자..
열받지 마라.. 니가 그렇게 침튀기며 지랄하는 이 나라, 오늘의 이 역사는 바로 나와 너의 손으로 쓰여지고 있는 것이니, 이 땅을 살고 있는 모든 이들의 공동 책임..으로 떠넘기고 싶은 … 나의 소망이 있다… 양심에 찔린다.. 나의 양심이 그 모양이니, 이 나라가 그렇지.. 싶어서 말이다… 꺼꾸로 본다면, 나도 만주땅에 살았어도 총들고 안났을 놈이란 생각이 드는 거란 말이다…
젠장할… 됀장할…
…
사람은 다 거기서 거기다… 라고 위로하고 살고 있지만, 일부는 맞지만 일부는 큰 차이가 있다… 특히 정신적인 것에 대해서 그렇다…
함석헌 선생이나 문익환 목사… 그 외의 차라리 말을 줄이며 살았던 많은 이 땅의… 선각자들… 혹은, 지금 이 시대에 살고 있는 많은 정신적 스승에 대해서 말이다… (그런데, 스승이란 말이 선생이란 직업군을 가진 이들에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뜻으로 쓰이기 상당히 거북한 것에도 마음이 아프다… ) …
우리 아버지도 선생이었고.. 어머니도 선생이었는데… 갑자기 …
에이 .. 쓰기 싫어진다… 관 두자.. 구차하니…
뭐시라 ? 이야기의 결론을 내 달라고 ?
결론은 별게 있나… 물질과 정신 두가지 다 중요한거고, 정신이 물질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정도를 유지하며 살아라… 뭐 이런 것이겠지 … ?? 아님 말고…
살다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일들이 많아져서… 지금 내 생각도 얼마나 갈지는 모르것다… 단지, 내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단 것 뿐이지 뭐… 별거 있겠나 …
도박장 메니저를 하면서, 그들을 이해하려 노력한 것인지, 아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알게 된 것인지 모르지만… 물론, 그렇게 사는게 바르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들에겐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평생 살면서 느끼기 힘든 그 한번의 피 끓어오르는 쾌감과 승리감을 만끽하기 위해 , 그 한번을 위해 수십, 수백만원을 뿌리는 그들을 보면… 돈이 있어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내가 모르는 세계가 또 있구나… 그 쾌감이란 것이 그정도로 가치가 있거나… 혹은, 그들에게 돈은 그정도 가치밖엔 없는 것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며, 그들의 외롭고 기쁨없는 삶에 그나마 기쁨이 된다면, 희망이 된다면, 도박 또한 그나마 장점 하나도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이다.
어찌, 이쪽편에 앉아서 저쪽편을 판단할 수 있을까 … ?
내가 처음 이 도박장 메니저를 하면서(난 처음에 바다이야기가… 무슨 횟집 이름인 줄 알았다… 고래회 상어회…. 거북이 회… 그런거 진열해 있는 테마 횟집 … 그런거 말이다… ) 난 생 처음 접하는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지금도 신기해 하고 있다… 가방에 천만원짜리와 백만원짜리 수표들만 있는 다이아몬드 사장님, 술값 안받을 테니 여자값만 내라고 반가히 초청하시는 룸싸롱 사장님(그나마도 50만원은 깨진단다.. ), 35년간 비행하신 라스베가스에서 노셨던 기장할아버지… 전직 검사출신에 아들 둘 모두 부장검사인 전직검사 할아버지… 그런 저런 분들 말이다… 그런 분들이 게임에 몇 백 쓴다고 해서, 그 삶 전체가 개판이라고, 정신병이라고 할 수 있겠는지… ?
그들에겐 게임이 가장 즐거운 일일수도 있는 일이니까 말이다…
심하게 말하면… 그들에게서 게임을 빼앗아버리면, 공허한 세상에서 살 아무 희망을 잃어버리진 않을련지… ???
헤밍웨이가 노인과 바다를 썼던 쿠바 어촌마을을 떠나… 환호하는 미국에서 엽총으로 자살한 것 처럼 말이다… 물고기는 물에서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는거다… 혹은, 물에서 나온 물고기 또한 그럴 이유가 있는 것이고… 일부는 죽거나.. 일부는 진화를 했거나 … ?
진화한 물고기가 딴 녀석들보러 왜 진화를 안하냐고, 혹은 왜 죽냐고… 혹은 왜 아직 물에서 있냐고… 말 할 필요가 있을까 ? 삶은 이런 표준이 있을 수 있을까 ? 물론 어느정도의 범위는 있을 수 있지만, 그것 조차도 모두에게 적용될 수 없는 것이라면, 누구에게 또한 말 하거나 기준의 잣대로 댈 수는 없을 것이다. 기 잣대란 그 시대의 그 지역 관습에 의한 것에 한정되며, 이것 또한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변화하기 마련이니까 말이다…
아프리카 가니까 말이다… 마사이 부족들은 다부다체제란 말이다…그게 섹스 때문에 그런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삶에서 섹스란 중요한 것이긴 하지만, 섹스 위주로 사회가 움직이진 않으니까 말이다… 몇 년 나이터울 남자그룹과 여자 그룹이 함께 혼인을 하여 그 그룹 안에서는 섹스가 허용된다. 그렇다고 몇 명이서 함께 섹스하거나 하는건 아니고, 한 사람이 한 여자 집에 들어가면 거긴 다른 남자가 그 날 만큼은 들어갈 수 없는 것이다.
내가 한 집에 갈 때에 그집 아들에게 가족이 몇이냐고 물었더니 6이란다… 가서 세어보니 어머니까지 6명인데, 아버지가 없다… 그들은 자기 아버지가 누군지 알 필요가 없는 것이었지… 그 아버지 그룹 모두가 자기 아버지인걸… 왜 이러냐고 ? 전쟁이 나면 말이지…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하거덩… 그러다 죽을 수도 있는데, 내 자식 나만 먹여 살려야 한다면 못숨 아까워 싸우겠냐 말이지.. 그런데, 이런 다부다처제가 되면 내가 죽더라도, 내 자식들 내 형제들이 길러주는 거니까… 하기야, 내 자식이 정확하게 누군지 모르는거니 자식 아닌 부족 위주의 사고로 사회는 돌아가게 되는 것이지…. 그러니까, 그 나라의 문화는 그 시대 그 문화 안에서만 유용하며 이해해야 한다는 거쥐…
너무 대조적인 예를 들어서 그렇지만, 세계 모든 관습과 문화는 대부분 이런 특성들을 갖지.. 그러니깐, 너무 한국적인 가치관만을 고집하며 살면 한국에서야 편하겠지만, 외국에선 황당한 거거덩… 마사이족이 한국에 와서 왜 한사람 하고만 살 수 있냐고 이해가 안된다고 하면… 그런거랑 똑같지 뭐…
재미있는거 하나 더… 탄자니아 울릉웅고로 국립공원엔 갔었어.. 쉽게 사파리지… 근데, 사파리란게 울타리가 있는게 아니거덩… 그냥 사람과 동물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거거덩… 그래서 거기 애들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녀석들은 왜 한국은 그렇게 산이 많은데 동물들이 없냐고 이해가 안된다고 하더라고… 지네들은 아프리카 평원인데도 이렇게 동물이 많은데… 원숭이.기린.하이에나.가젤.멧돼지, 악어, 하마, 버팔로…. 독수리… 사자까지… 농담 아니고, 집 앞에 기린이 떼로 지나다니지… 실제로 우리 앞에 가던 차량은 버팔로를 치어서 버팔로는 죽고 차는 엉망이 되고… 사람들은 다치고 … 그랬었다…
근데 왜 우리나라 동물들은 왜 없지 ? 선조들이 다 보신용으로 잡아 드셨나 ?
암튼… 사회적인 문화란 가치 또한, 한 사람에게 잣대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거지… 음악에 미친 애한데, 일반적으론 그렇게 살지 않는단다.. 우리 문화에선 말이쥐~ 라고 말해 제지시킨다면, 그게 말이 되겠냐구… 사람은 지가 하고픈 대로 살아가게 해 줘야 한다구.. 모두가 개인의 행복을 위해 살되 타인에게 피해가 안가는 선에서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 나만의 룰이지만… 그래서 차라리 말을 말고 살지… 알면 복잡하고 이해가 안될꺼니까 말이쥐~ 자기가 존중받고싶은 맘에 타인을 존중하는 것… 그게 개인주의일 수도 있겠지만… 꺼꾸로 말하면 사생활 존중이거덩… 암튼, 개인주의건 뭐건 한 명 한 명이 행복해 행복한 사회가 된다면야… 좋겠지만, 모두가 행복하면 행복이란 기준이 또 올라가거덩… 행복이 상식이 되어버리고 또 다른 행복이란 기준이 생기게 되는 거니까… 또 문제는 생기겠지만… 말이다…
아버지가 그러셨지… 3일 굶고 도둑질 안하는 사람 없다고…
선비는 배고파도… 도둑질 안한다고… 그래서 굶어 뒈진 선비랑,
도둑질이라도 해서 살아있는 도둑이랑… 당연히 양심좀 찔리지만, 살아있는게 장땡인건 당연한거고.. 혹자는 그래도 굶어 죽는 한이 있더라도를 고수한다면.. 그러시구…
가난은 죄가 아니다.. 단지 (몸이)불편할 뿐이다… 라고 누가 말했고, 난 이렇게 페러디할꺼다..
부자는 죄가 아니다.. 단지 (마음이)불안할 뿐이다… 라고… 아닐 수도 있고…
나도 함 부자가 되어볼까나 … ?
솔직히 이 도박장 사장이 나의 이모와 이모부인데… 부자다. 그런데, 솔직하게 말하면, 난 이 분들처럼 부자가 되라면, 난 부자 안할꺼다… 난 돈 보다 더 가치있는 많은 것들을 보았고 경험했다고 생각한다… 돈 있고 불안하고 남 의심하며 살아가는 것 보단, 돈 없어도… 허걱… 마이너스 통장에 불안하며 카드 독촉장에 괴로워 사는 것은…. 그게 그거네… 암튼, 그래도… 그게 그거니깐… 이대로 살란다… 냅둬라…
글을 왜 쓰냐고 ? 난 나의 생각을 이런 식으로 풀어버리며 나름대로 정리를 하는 것이다… 남들 읽을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스쳐가는 것들도 아닌 것들은, 이렇게 나름대로 접어두는 습관인 것이쥐… 이렇게 안접어두면… 머리가 엉망이 되어 어지럽거덩… 이렇게 한번씩 정리해두면, 복잡하지 않거덩… 물론 또 다른 생각들로 가득 차 버리고 말겠지만 말이쥐…
자신의 신념으로 죽어간 이들을 보며, 한 편으론 행복한 사람들이란 생각이 든다… 어차피 삶이란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며 사는 것이기 때문에… 어쨌거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다 그게 사명인양 죽음앞에서도 외치며 죽어간 이들… 그들은 죽으면서도 행복하지 않았을까 ? 스스로의 신념을 지키며 만족스런 최후를 맞이했을 테니… 근데 말이다.. 그 가족들은 오열하며 죽은 아들, 남편, 부모의 시신을 끌어않고 얼마나 한 맽힌 남은 삶들을 살아야 했을까 말이다… 꼭 그러면서도 죽어야 했을까 ? 답은 없다… 삶에 답은 있을 수 없는 거니까…
어쩌면, 자식들을 위해, 후대의 나라를 위해 오늘 일장기 앞에 머리를 숙인 친일파들은 없었을까 … ? 양심은 팔았지만… 가족을 위해.. 후대의 나라를 위해… 하지만 살면서 신념은 서서히 지워실 수도 있고… 정말 후대에 과거를 뉘우치듯 나라에 공헌했을 수 도 있고 말이쥐… 그거야 모두가 달라요… 그 때 그 때 말이지..
부부가 살다 살다 이혼을 했단 말이쥐… 아이들을 위해서 이혼하지 말아야 할까 ? 아님, 개인 개인의 삶의 행복을 위해 그만 사는 것이 좋을까 ? 아님, 그냥 사랑 없이 아이들을 위해 하루 하루 살아 줘야 할까 … ? 하루 하루 사는게 죽을 만큼 괴로우면… ?
그냥 입닥치고 혼자 아파하며 살아라.. 가족을 위해…그러다 과로사
하는 그 날 까지… 마링쥐… 정말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없겠냐구… 그것도 모를 일이지…
이혼을 하면 하나부다.. 결혼을 하면 하나부다… 죽으면, 죽었나보다… 태어나면 태어났나보다… 어쩌면, 성경에 있는대로… 감정이 매말라 죽어도 울지 않고… 기뻐도 춤추지 않는 시대가 도래했는지도 모른다.. 이미… 나에게 말이지…
쌩뚱 맞지만… 요즘 하고 싶은게 몇 개 있지… 그 중의 하나가.. 3차원 입체 레이스장을 만들고 싶은거쥐… 왜 아직도 2차원 적인 곳에서 평면적인 레이싱을 하는지 말이쥐… 그게 인라인이 되었든, 바이크가 되었든, 모뮬러가 되었든 말이야… 중력과 원심력을 이용해, 꼭 2차원이 아닌 3차원을 이용해 드라이브 할 수도 있을텐데 말이야… 그래서 조감도도 만들었고… 샘플 모형도 만들긴 했는데, 재질과 시스템과 경기 규칙과 시물레이션을 해 볼 문제들이 남아 있어… 잘 하면 대박이겠고.. 자칫하면 쪽박일게고…
구조는 간단해… 게임의 종류에 따라 터널의 크기가 다르지… 인라인의 경우, 한 사람 키 높이의 2-3배 되는 지름의 터널을 3차원적으로 배열해 트랙을 만드는 거지.. 그러면, 충분한 가속력만 있으면, 측면이나 혹은 회전하면서 천정을 사용할 수도 있는 거거덩… 인라인이라면 지름 5-6미터 정도 되는 파이프가 휘어져서 기본적으론 원형이고 심하겐 3-4-5 겹으로 마구 뒤틀려 있는 모형이거나 일부는 가속할 수 있도록 직선형으로 만들 수도 있겠지만… 커브에서 진가가 발휘되는 … 그런 기본 개념이야.. 현잰, 재질은 3-4가지를 복합적으로 쓰면 되겠다 싶은 거지만, 실제는 해 봐야 하는거고…. 난 얼마나 많은 면적을 입체적으로 사용해서 달 릴 수 있겠는가란 질문을 하는 거라고… 커브길에서 한 녀석은 아래로, 한 녀석은 가속력을 이용해 천정을 돌아치며 추월 할 수도 있는거고 말이야ㅕ… 그게 레이싱 바이크며 크기도 지금 2-30미터짜리 총 길이 5-6키로가 얽혀 있는 대형 트랙이 있다고 해봐, 2-300키로로 달리는 바이크는 직선 거리에서도 터널을 원심력을 이용해 회전하며 달릴 수도 있을 것이라구… 단지, 스피드가 목적이라면 최단거리인 직선구간만을 사용하겠지만 기준이 그게 아니라면 모든 면적을 이용해 새로운 장르의 게임이 될꺼라구…
요즘 비보이들이 새로운 문화를 뿌리깊게 내리듯… 이젠 새로운 3차원 스포츠가 생겨야 하지 않을까 싶은거지…
설치는 땅 속에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 아니면, 그 큰 구조물을 어떻게 설치해 둘까 싶은거지…
그림을 보고 싶다고 ? 기달려바바…
대충 이런형태인데, 한쪽을 길게 늘여 가속할 수 있는 트랙을 만들아 두면 혹은, 저 3개를 긴 터널들로 이어버리면… 뭐 그런 저런 생각이지… 땅 속에 설치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고… 관중은 어디에 있냐고 ? … 그게 문젠데… 투명한 재질로 만든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카메라 방송만을 통해 봐야 하는 문제가 있지… 암튼 문제들이 많지만, 이틀 생각해서 기초를 잡았으니, 2년, 20년 생각하면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겠어 ?
중요한건 생각이고 나머진 그걸 현실로 옮기는 노력이니까 말이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