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분은 1800년대말 일본의 이름없는 기생.
전에 사귀던 친구가
사회성이 부족(?)했다고 해야하나?
아님 자기만의 세계가 강했다고 해야하나?
그런 친구를 사귀었었다.
남자를 만나게 되면 주위사람에게
약간 소홀해지는 스타일이랄까?
그런 스타일 말이지.
근데 그 녀석
이제 조금씩 사회화가 되어가는걸 보고
참 다행이라고 느꼈다.
뭐 나름대로 인기있다니까
다행이지만 ㅎ
솔직히 그 친구 내가 2년넘게
그리워했던 친구였는데..
다시 만나게 되고
다시 친밀한 사이가 되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그러다가
다시한번 헤어짐의 울컥함을
맛보고 난 뒤..
정말 맘이 아파야 할텐데 말야..
2년을 넘게 잠못자가며
그리워했었는데.
헤어짐의 순리적 결과는 맘아픔이란걸
잘 아는데
왜 맘이 안아프고 즐겁지?
아니..뭐 즐거운거 까지는 아닐거구
나름..아무렇지도 않다는 그런생각?
그 친구의 일방적인 이별통보 뒤에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사람들과 만나고 편하게
자기사랑을 찾으려는 모습을 봐서 그런가?
아무튼
난
그녀가
행복하게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왜냐!
쿨한척 하기 싫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