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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사랑한다

장은서 |2006.08.19 00:36
조회 69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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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 호주 골목

은채, 예전에 자신과 무혁이 있었던 자리를 멍하게 본다.

 

93. # 호주 사창가

은채, 무혁과 함께 밤을 보냈던 그 장소로 와 선다.


 

98. # 호주 교회 무덤 일각

은채, 꽃을 들고 걸어온다.

 


99. # 호주 교회 무덤

은채, 무혁의 무덤 앞으로 와 선다. ‘한국인 차무혁, 여기 잠들다’ 라는

묘비명이 눈에 따갑게 들어온다.

은채의 눈에 눈물이 고인다.

 

 

101. # 신문사 

신문사 팩스로 기사가 전송되고 있다.

“호주 맬번 외곽 묘지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여자의 시신이 발견되었음....유서도 함께 발견되었음...유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음....”

 


102. # 호주 묘지

은채, 무혁의 묘지에 엎드려 깊고 깊은 잠에 빠져 있다. 맑은 햇살이 은채의 얼굴위로 쏟아진다.    

 


은채Na 살아서도 지독하게 외로웠던 그를 혼자 둘 수가 없었습니다.

            내 생애 이번 한번만 나만 생각하고 나를 위해 살겠습니다....

            벌 받겠습니다. 송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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